'돈나무언니' 캐시우드 "연휴 지나면 물가 떨어진다"
- 21-10-26
월가의 스타 펀드매니저 캐시 우드가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의 하이퍼인플레이션(hyperinflaiton, 초물가상승) 경고를 반박하고 나섰다.
25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우드는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모든 것을 바꿀 것이고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도시의 트위터를 언급하며 연휴가 지나면 물가가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5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우드는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모든 것을 바꿀 것이고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도시의 트위터를 언급하며 연휴가 지나면 물가가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우드는 트위터를 통해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양적완화를 시작했던 지난 2008~09년 인플레이션이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돈이 연간 회전하는 '속도'는 떨어지며 인플레이션이라는 가시(sting)를 뽑아 버렸다. 돈의 속도는 아직도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투자자들이 오르는 물가를 우려하고 있지만, 우드는 정반대로 디플레이션(물가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이 내리며 혁신에 뒤처진 기업은 실패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만이 성공한다고 우드는 강조한다.
우드는 "디플레이션의 3가지 요소들이 공급망 불안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이겨낼 것"이라며 "2가지는 장기적이고 1가지는 경기순환적인데, 그 중에서도 기술 혁신이 가장 강력하다"고 말했다. 특히 인공지능 훈련 비용이 매년 40~70%씩 떨어져 가장 강력한 디플레이션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우드는 덧붙였다.
또, 우드는 미래에 충분히 투자하지 않는 S&P500 기업들이 이른바 '창조적 파괴'의 경제에서 물가를 끌어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닷컴버블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많은 기업들이 이익과 배당을 원하는 단기 주주들 구미만 맞춰줬다. 그리고 배당을 주고 바이백(자사주매입)을 위해 재무제표에서 레버리지(부채)를 일으켰다. 혁신에 충분히 투자하지 않았다. 부채를 감당하기 위해 한물간 제품을 대폭 할인해 팔아야만 한 것이고 이는 결국 디플레이션이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아픔을 예술로 승화(+화보)
- 스노퀄미 역사적 상가건물 화재에 한인 아이스크림 집도 불타
- 한국 중진공과 시애틀경제개발공사 'K스타트업 네트워킹'개최
- 브루스 해럴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초대했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 말하기대회서 오한나양 대상(+화보)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무엇을 입을까
- 타코마 등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지원금 신청 연장
- 한국 국민그룹 '코요태'7월 시애틀서 공연한다
- 시애틀 한인 2세 스타트업 2,100만달러 유치 '대박'
- 15살 페더럴웨이 한인회, 새 보금자리에 둥지 틀다(+영상)
- ‘영원한 소녀’안문자 작가 출판기념회 따뜻했다(+영상)
- 한국 AI플랫폼 와이즈에이아이, 시애틀 정은구치과와 MOU
- 이번 주말 SNU포럼, 주제는 ‘사우디의 추억과 이슬람문화 이해’
- 평통 시애틀협의회 ‘청소년 통일골든벨 퀴즈대회’연다
- 시애틀영사관 아이다호 보이시 순회영사 업무
- 한국인의 날 행사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공연
- ‘워싱턴주 한인의 날’이름‘미주 한인의 날’로 변경
- KSEA 수학과학경시대회 풍성하고 알차게 열려(+화보)
- “시애틀한인 여러분, 쇼팽으로 음악여행을”
- 페더럴웨이 한인회 창립 15주년 행사에 초대합니다
- 양남주 여사 또 30만달러 기부, UW한국학센터에 총 150만달러(+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문짝 날아간 사고로 2억 달러 손실"
- 아마존 "49달러 이상 한국 주문시 무료배송"
- '서커스 하기 싫어' 거리로 뛰쳐나온 코끼리…20분간 한바탕 소동
- 시애틀 성형외과의사, 안좋은 리뷰 못하게 막았다 유죄판결
- 워싱턴주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사는 곳은?
- 워싱턴 주민들 "주택 더 많이 지어도 집값 안떨어진다"
- 워싱턴주 명소 로자리오 리조트 영업 일부재개
- 워싱턴, 오리건 등 서북미 전력대책 암울하다
- 시애틀에서 집 사려면 얼마 벌어야할까?
- 미국 우푯값 또다시 인상해 74센트로 오른다
- 워싱턴주 기름값 비싼데 이렇게 하면 비용 줄인다
- 이번에는 시애틀경찰관 증원 이뤄지려나?
- 아마존 AI 투자 박차,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뉴스포커스
- 복귀조건 내건 전공의, ‘반대’ 의견 못 참는 의협…꼬이는 대화
- 농촌왕진버스 시작부터 '삐걱'…1회당 2400만원인데 예산 마련 아직
- "갑자기 천만원 결제?" 가짜 쇼핑몰로 결제 유도하는 '이커머스 피싱' 기승
- "고물가에 이젠 그렇게 비싸지 않아"…부활 시작된 패밀리레스토랑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삼성家 차녀' 이서현, 경영 복귀 후 첫 출장…父가 '혁신' 외친 그곳
- 검찰, '김만배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3명 압수수색
- 민주, '尹 1호 거부권' 양곡관리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의결
- 대학 총장들, 의료계 '소송 동참' 내용증명에 "증원 그대로 추진"
- 박종철 열사 모친 별세…고교선배 조국 "어무이 편히 가소서, 여기는 제가"
- “얼굴이 시뻘게지게 될 때까지 술 마셔”…이화영 vs 수원지검 ‘점입가경’
- 윤 대통령, 장제원 비서실장 기용 '결심'
- IMF, 올해 韓 성장률 2.3% 유지…세계 성장률 3.2%로 0.1%p 상향
- 화성 동탄 아파트, 8년만에 8억 '껑충'…매물도 1년새 2배 늘었다
- 국민연금 의무가입 59세→64세 현실화 되나…공론화위 토론
- "이윤희를 아시나요" 87세 父 절규…전북경찰 "18년전 실종사건 재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