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부동산협회 시애틀지부 5,000달러 기부(+화보)

주디 문 회장 “골프 수익금 등으로 노스웨스트 호프& 힐링에 전달”

지난 달 AREAA 시애틀 지부 차원 첫 골프대회서 성황리에 개최해 


한인 부동산에이전트인 주디 문씨가 회장을 맡아 이끌고 있는 아시안부동산협회 (AREAA) 시애틀지부가 ‘노스 웨스트 호프 & 힐링’(Northwest HOPE & HEALING)에 5,000달러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노스웨스트 호프 & 힐링은 유방암 또는 부인과 암에 걸린 여성과 가족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해주는 비영리단체이다. 

주디 문 회장은 지난 20일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많지 않은 액수이지만 정성과 사랑을 담은 후원금”이라며 “각종 암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이 이 후원금으로 희망과 소망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회장은 특히 “내년에는 골프대회 등 각종 수익 행사 등을 통해 1만달러의 후원금 전달을 목표로 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AREAA 시애틀지부는 사상 처음으로 지난 달 16일 레드몬드 릿지 골프코스에서 ‘Got Pink!’라는 주제로 골프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AREAA 시애틀지부는 부동산 회사는 물론 은행과 융자회사, 타이틀 회사 등이 후원을 맡은 가운데 회원 및 협력업종 대표들이 함께 어우러진 이날 대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가운데 경비를 제외하고 노스웨스트 호프 & 힐링에 기부할 후원금을 마련했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한인사회에서도 유니뱅크와 뱅크오브호프가 참여를 했고, 아시안부동산협회 본부는 물론 샌프란시스코와 포틀랜드 지회 등에서도 동참해 성황을 이뤘다고 문 회장은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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