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급한대로 전 UW 쿼터백 제이콥 이슨 영입

지난해 신인 지명식에서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지명됐지만 별 활약 안보여

한때 대학 풋볼 최우수 쿼터백으로 평가 받았던 레이크 스티븐스 고등학교 출신의 전 UW 쿼터백 제이콥 이슨이 시애틀 시혹스에 입단했다.
 
이슨은 지난 2020년 신인 지명식에서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에 4라운드에 지명 받아 NFL에 입문했지만 올 시즌 6경기 동안 단 1경기에만 출전했고 그나마 로스앤젤레스와의 경기에서 5번의 패스 시도가 전부로 큰 활역을 보이지 못했다.
 
결국 콜츠는 이슨을 방출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명쿼터백 러셀 윌슨이 부상을 당하면서 쿼터백 진영에 공백이 생긴 시혹스가 이슨을 콜츠의 방출자 대기 명단에서 빼내 시혹스 선수로 이름을 등록했다.
 
이슨은 레이크 스티븐스 고등학교 재학 당시 미 전국 고교 쿼터백 중 가장 뛰어난 실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으면서 워싱턴대학(UW)이 아닌 미 전국 대학풋볼 최강팀인 조지아 대학(UG)의 전액 장학금 스카웃을 받아 진학했지만 2019년 시즌 UW으로 전학해 1년간 팀의 주전 선수로 맹활약했다.

 

이슨은 UW 풋볼팀 쿼터백으로 있던 1시즌 동안 3,123야드 패스와 23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면서 NFL 구단들의 관심을 받은 끝에 쿼터백이 부족했던 인디애나폴리스에 지명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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