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타코마한인회 총격사건 피해자 한인 여부 파악안돼

시애틀영사관, 타코마한인회 파악과정에서 잘못 전달돼

오늘 오후 4시24분 에버렛 스트릿 4200블록서 발생해 4명 사망 

 

<속보>한인밀집지역인 타코마에서 21일 오후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사망한 4명 가운데 3명이 한인이라는 보도는 신원파악 과정에서 잘못 전달된 내용으로 현재까지 피해자가 한인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애틀총영사관 김현석 영사는 "타코마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한 뒤 피해자가 한인일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를 타코마 한인회에 문의했고, 타코마한인회가 임원 이사 등을 상대로 피해자 관련 정보를 취합하는 과정에서 피해자가 한인인 것으로 잘못 알려졌다"고 밝혔다.

김 영사는 "현재 타코마 경찰 당국과 연락해 피해자에 대한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로선 한인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24분께 이스트 타코마인 에버렛 4200블록 동네 집 사이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여성 2명과 남성 2명이 숨을 거뒀다. 

경찰은 이날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여성 2명, 남성 1명은 현장에서 숨졌으며 남성 한 명은 병원으로 올겨졌으나 숨졌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용의자는 한 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체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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