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 눈 내일까지 계속 내린다(화보)

기상청 시애틀지역 13일 밤 9시까지 겨울푹풍 주의보 연장

폭설로 곳곳 교통사고에다 정전, 한인교회 등도 예배 취소 

 

<속보> 최근 몇년 사이 가장 많은 폭설이 쏟아지고 있는 시애틀지역에 휴일인 14일까지도 눈이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시애틀지역에 내리던 눈은 13일 밤과 14일 새벽 사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며 멈추겠지만 14일 오전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시애틀 도심지역은 현재까지 4~6인치 정도의 눈이 내린 상태이며 8인치 정도까지 내릴 것으로 보여 최근 몇년사이 하루 사이 내린 눈으로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지대나 시애틀 남쪽이나 북쪽지역에는 더욱 많은 눈이 쏟아져 12인치 정도까지 쌓인 곳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폭설에 따른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13일 오전까지 시애틀지역 2만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됐으나 대부분 복구가 진행중이며 현재도 도 일부 가구에는 전기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추위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또한 I-90 서쪽 지역에서 15중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워싱턴 서부지역에서는 200건이 넘는 눈길 교통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폭설로 인해 코로나 백신 접종장소들이 일부 폐쇄됐으며 형제교회 벨뷰캠퍼스를 비롯해 시애틀지역 한인교회들도 폭설이 내리자 14일 주일 예배를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있다. 

기상 당국은 시애틀지역에 13일 오후 4시까지 겨울폭풍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로 추가적으로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외출 등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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