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폭탄 사이클론' 강타로 비바람 몰아친다

다음 주까지 계속 비 내린다  


시애틀 지역에 일명 '폭탄 사이클론'으로 불리는 '밤 사이클론'이 강타하면서 다음주까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시애틀지역이 태평양의 습한 공기와 북극의 차가운 한류가 만나는 저기압인  밤 사이클론은 물론이고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강한 제트기류 영향을 직접 받게 된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서부 워싱턴주 대부분의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북쪽 내륙 수로를 따라서는 최고 시속 40마일에 이르는 돌풍이 불 것으로 전망했다. 

해안지역을 제외하고 일부 내륙 지역은 곳에 따라 잠깐 비가 그치는 곳도 있겠다. 하지만 22일 다시 천둥과 세찬 소나기가 예상되는 등 이번 주말까지 계속 폭풍의 영향을 받겠다. 

다음 주에도 시애틀 지역은 계속 폭풍 영향권에 있다. 25일부터 계속 비가 내리고, 특히 화요일(26일)과 수요일(27일)에는 산간지역에 눈이 쌓일 수도 있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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