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오라" 발표한 싱가포르를 미국은 '감염 고위험국' 지정
- 21-10-19
美 CDC, 한국 비롯한 서구 주요국 '위험 3단계' 지정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싱가포르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고 위험국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CNN은 19일 보도했다.
이는 앞서 싱가포르 당국이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을 포함한 8개국 백신 완전 접종자에 한해 입국 시 격리 면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힌 뒤에 나온 것이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CDC는 코로나19 감염 위험 정도를 분류하는 데 있어서 싱가포르를 '감염 위험'에 해당하는 3등급에서 '감염 고위험'인 최고 4단계로 격상했다.
감염 고위험 4단계는 지난 28일간 주민 10만명당 확진자수 500명 이상 발생한 경우에 해당한다. CDC는 이들 국가 여행 자제를 권고하며, 여행하는 누구나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계에는 싱가포르 외에도 영국,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그리스, 아일랜드, 스위스, 말레이시아, 터키, 태국, 이스라엘, 몽골, 노르웨이, 아프가니스탄, 키르기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포함됐다.
감염 위험 3단계는 지난 28일간 주민 10만명당 100~5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로 한국, 일본을 포함해, 독일, 호주, 캐나다, 덴마크,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러시아, 포르투갈, 네덜란드, 베트남 등이 있다.
이 밖에도 감염 보통 2단계와 감염 저조 1단계는 동일 기간 주민 10만명당 각각 확진자수 50~99명, 50명 미만 발생한 경우다. 1단계 국가에는 중국, 홍콩, 마다가스카르, 뉴질랜드, 파라과이 등이 있다.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할 때까지 해외 여행 자제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백신 완전 접종자들은 코로나19 감염율이 적지만 해외 여행은 추가적인 감염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며 "완전 접종자 일부는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자국에 전파시킬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 영오션 시애틀 한인들에게 한국산김치 판매 시작
- 시애틀, 벨뷰, 부산시장이 만났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 시애틀태권도 대부 故윤학덕 회장 추모식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 사망자는 해군 의사 출신(영상) -
- 머클슛 카지노서 '이유없이' 칼로 찔러 살해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 골드만삭스 "소비자 지출 호조…아마존주식 '매수'를"
- 시애틀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얼마나 좋을까?
- 나이키 비용절감 위해 오리건 비버튼 본사직원 740명 해고
- 타코마 할머니 106살 생일잔치...장수비결 물어보니?
- 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 시애틀시 24개 ‘마을센터’ 조성추진 여론 수렴한다
- 워싱턴주 다용량 탄창 금지법 계속 유효할까?
뉴스포커스
- "시XXX" "개저씨" 뉴진스 엄마의 거친 입…하이브는 '민희진 고발장' 냈다
- '패륜 가족' 상속권 박탈…국민 상식 통했다
- 박정희 동상 건립 논란에 홍준표 "정치적 이유로 반대 옳지 않아"
- 테이저건 맞고 사망?…안전성 논란에도 현장선 필수인 이유
- "마늘 더 달라고요?" 식당들 울상…수입산도 1년새 50% 급등
- 티빙, 이용자 역대 최대 경신…넷플과는 역대 최소 격차 기록도
- 국민연금 소득보장안 논란 지속…IMF "보험료율 20% 이상으로"
- "웃기는 일 하고싶다"던 김제동, 27일 文 평산책방 행사 간다
-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윤곽' 내달 나온다…"최대 3만가구 규모"
- 대법 "일용노동자 월 근로일수 20일"…21년 만에 바뀐 판단
- 정부 "의대증원 원점재검토 또는 1년 유예? 선택할 수 없는 대안"
- SSG 최정, 이승엽 넘어 '468호' 홈런 新…추신수는 한-미 2000안타
- 日 후쿠시마 원전, 정전으로 중단된 오염수 방류 재개
- 기재부, 野 '25만원 지급' 추경 요구에 난감…영수회담 결과 촉각
- 의협 "5월이면 우리가 경험 못한 대한민국 경험할 것"
- '오송참사 원인' 부실 제방공사 감리단장 징역 6년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