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백신 접종 거부해 워싱턴주 순찰대원 127명 해고된다

18일까지 접종증명 제출거부한 53명 대민서비스요원, 74명 순찰대원 등

 

워싱턴주 정부가 18일까지 주 정부 산하 공무원을 상대로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을 제출하도록 한 가운데 워싱턴주 순찰대원 127명이 백신접종 증명을 거부해 해고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주 순찰대(WSP)는 19일 "전체 순찰대 소속 직원 2,200명 가운데 5.7% 정도인 127명이 18일까지 백신 접종 증명 제출을 거부해 해고를 위한 분리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127명 가운데 대민 서비스요원이 53명이, 74명은 길거리를 다니는 순찰대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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