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대표단, 서울 한상대회 참석

케이 전ㆍ이진성ㆍ마이크 윤ㆍ제니 황씨 올해 대회 참석

19차 세계한상대회 19일 서울서 개막해 2박3일 일정 돌입

한상ㆍ국내기업인 1,200명 온ㆍ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케이 전ㆍ이사장 임영택) 대표단이 코로나팬데믹 속에 서울에서 개막된 제19차 세계 한상대회에 직접 참석했다.

케이 전 회장과 이진성 수석부회장, 마이크 윤 이사, 제니 황 회원은 물론 주로 서울에 머물고 있는 홍성은 전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현 레이니어그룹 회장) 등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대표단은19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막을 올린 2021 세계 한상대회에 동참했다. 

한상(韓商ㆍ재외동포 경제인)과 한국 경제인간 상생과 한민족 공동번영을 모색하는 올해 한상대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을 주제로 21일까지 열린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45개국 한상과 국내 기업인 등 1,200여명이 참가했다.

19일 열린 개회식은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개회사, 표성룡 대회장의 대회사, 문재인 대통령 축사,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영상 축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축사에 이어 정의용 외교부 장관 주최 환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곤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해외 곳곳에서 한민족 경제영토를 넓혀온 동포 기업인들이 모국발전뿐만 아니라 인류 공영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 이사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최근 대한민국을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최초의 나라로 인정했다”며 “이는 내외 동포 모두가 합심해서 일궈낸 자랑스러운 성취로 한상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경제 외교관”이라고 격려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도 오찬을 주최하며 “한상들이 대한민국 경제력 신장 및 국내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사의를 표했다.

참가자들은 기후위기 대응 방안인 탈(脫)탄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한상이 앞장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협력하는 것을 다짐하는 ‘2050 탄소중립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개회식 후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미래 성장을 위한 기업의 혁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대회 첫 번째 세미나로 'K-방역, K-식품 세계를 넘어 희망을 열다'를 주제로 방역산업 수출 동향과 한국 식품의 해외 진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틀째인 20일 오전에는 24개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기업IR', 중진 경영자와 젊은 차세대 기업인들이 함께 네트워크 활성화를 모색하는 '한상포럼', 국내 청년의 한상 기업 인턴십 면접과 취업 설명회 등이 열린다.

21일에는 인공지능과 IT 분야 해외 진출을 논의하는 세미나 후 폐막식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대표단은 한상대회 일정 가운데 한국 로봇관련 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한국뷰티산업협회 및 대한민국 화장품과 MOU를 체결하고 대전, 광주시, 충북 남북부 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한다. 또한 김덕룡 Peacekor 이사장과의 간담회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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