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팬들 '충성심' 32개 구단 중 31번째다-시혹스 또 졌다

시혹스 '목요일 밤' 경기서 램스에 16-26으로 패배


'열성팬'으로 잘 알려진 시애틀 시혹스 팬들의 '충성심'이 32개 구단 가운데 두번째로 약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시애틀 풋볼 팬들의 반발을 낳고 있다.

스포츠 도박 사이트 '라인업닷컴(Lineups.com)'이 최근 새 도시로 이사한 미 전국의 1500여 NFL 풋볼 팬들을 대상으로 각 구단들의 '충성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혹스는 32개 구단 가운데 31위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열광적인 '츨성심'을 보유한 팬들은 댈라스 카우보이스 팬들이었으며 뒤를 이어 그린베이 팩커스, 버팔로 빌스, 캐롤라이나 팬더스 순이었다.

시혹스 보다 더 팬들의 충성심이 낮은 팬들은 덴버 브롱코스가 선정됐고 시애틀에 이어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잭슨빌 재규어 순이었다.

한편 시혹스는 7일 밤 시애틀 루멘필드에서 '목요일의 밤' 경기로 열린 LA 램스와의 5주차 경기에서 졸전 끝에 17-26으로 패배했다. 특히 시혹스 러셀 윌슨은 이날 경기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해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