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의회 2주내 부채 한도 해결 못하면 전대미문 국가부도 사태"
- 21-10-05
"디폴트시 미국 경제 침체 빠질 것 뻔하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의회가 연방정부의 부채 한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전대미문의 채무불이행(디폴트)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 매체인 CNBC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스쿼크 박스와의 인터뷰에서 "18일을 마감일로 간주하며, 이 기간 내 부채 한도 조정 합의에 실패하면 재앙이 올 것이다"며 "우리는 정부의 청구서를 지불할 재원이 부족한 처지에 있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의회에 이번 주 부채 한도를 높이고 경제 혼란이 일어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공화당원들과 미치 매코넬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통해 부채 한도를 해제하는 입법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바이든 대통령 전날 오는 12월3일까지 연방정부에 자금을 지원하는 임시 예산안 서명해 연방정부 셧다운은 일단 피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부채 한도 조정 합의에는 실패해 미국 정부의 디폴트 우려는 여전하다.
옐렌 장관은 "부채 한도 문제가 해경되지 못할 경우 경기 후퇴가 발생할 것은 충분하게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몇 주 동안 민주당 소속인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에게 미국이 18일께 더 이상 부채를 상환할 수 없는 상황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회의원들은 18일 전에 부채 상한선을 올리거나 기간을 유예해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미국은 사상 초유의 디폴트 위험을 맞게 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아픔을 예술로 승화(+화보)
- 스노퀄미 역사적 상가건물 화재에 한인 아이스크림 집도 불타
- 한국 중진공과 시애틀경제개발공사 'K스타트업 네트워킹'개최
- 브루스 해럴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초대했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 말하기대회서 오한나양 대상(+화보)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무엇을 입을까
- 타코마 등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지원금 신청 연장
- 한국 국민그룹 '코요태'7월 시애틀서 공연한다
- 시애틀 한인 2세 스타트업 2,100만달러 유치 '대박'
- 15살 페더럴웨이 한인회, 새 보금자리에 둥지 틀다(+영상)
- ‘영원한 소녀’안문자 작가 출판기념회 따뜻했다(+영상)
- 한국 AI플랫폼 와이즈에이아이, 시애틀 정은구치과와 MOU
- 이번 주말 SNU포럼, 주제는 ‘사우디의 추억과 이슬람문화 이해’
- 평통 시애틀협의회 ‘청소년 통일골든벨 퀴즈대회’연다
- 시애틀영사관 아이다호 보이시 순회영사 업무
- 한국인의 날 행사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공연
- ‘워싱턴주 한인의 날’이름‘미주 한인의 날’로 변경
- KSEA 수학과학경시대회 풍성하고 알차게 열려(+화보)
- “시애틀한인 여러분, 쇼팽으로 음악여행을”
- 페더럴웨이 한인회 창립 15주년 행사에 초대합니다
- 양남주 여사 또 30만달러 기부, UW한국학센터에 총 150만달러(+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문짝 날아간 사고로 2억 달러 손실"
- 아마존 "49달러 이상 한국 주문시 무료배송"
- '서커스 하기 싫어' 거리로 뛰쳐나온 코끼리…20분간 한바탕 소동
- 시애틀 성형외과의사, 안좋은 리뷰 못하게 막았다 유죄판결
- 워싱턴주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사는 곳은?
- 워싱턴 주민들 "주택 더 많이 지어도 집값 안떨어진다"
- 워싱턴주 명소 로자리오 리조트 영업 일부재개
- 워싱턴, 오리건 등 서북미 전력대책 암울하다
- 시애틀에서 집 사려면 얼마 벌어야할까?
- 미국 우푯값 또다시 인상해 74센트로 오른다
- 워싱턴주 기름값 비싼데 이렇게 하면 비용 줄인다
- 이번에는 시애틀경찰관 증원 이뤄지려나?
- 아마존 AI 투자 박차,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뉴스포커스
- 복귀조건 내건 전공의, ‘반대’ 의견 못 참는 의협…꼬이는 대화
- 농촌왕진버스 시작부터 '삐걱'…1회당 2400만원인데 예산 마련 아직
- "갑자기 천만원 결제?" 가짜 쇼핑몰로 결제 유도하는 '이커머스 피싱' 기승
- "고물가에 이젠 그렇게 비싸지 않아"…부활 시작된 패밀리레스토랑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삼성家 차녀' 이서현, 경영 복귀 후 첫 출장…父가 '혁신' 외친 그곳
- 검찰, '김만배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3명 압수수색
- 민주, '尹 1호 거부권' 양곡관리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의결
- 대학 총장들, 의료계 '소송 동참' 내용증명에 "증원 그대로 추진"
- 박종철 열사 모친 별세…고교선배 조국 "어무이 편히 가소서, 여기는 제가"
- “얼굴이 시뻘게지게 될 때까지 술 마셔”…이화영 vs 수원지검 ‘점입가경’
- 윤 대통령, 장제원 비서실장 기용 '결심'
- IMF, 올해 韓 성장률 2.3% 유지…세계 성장률 3.2%로 0.1%p 상향
- 화성 동탄 아파트, 8년만에 8억 '껑충'…매물도 1년새 2배 늘었다
- 국민연금 의무가입 59세→64세 현실화 되나…공론화위 토론
- "이윤희를 아시나요" 87세 父 절규…전북경찰 "18년전 실종사건 재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