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의 힘…'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78國 1위·'갯마을 차차차' 3國 정상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전세계 TV 프로그램 부문 11일째 왕좌

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에선 갯마을 차차차' 1위

 

넷플릭스에서 한국 콘텐츠들이 제대로 힘을 발휘하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은 11일째 넷플릭스 전세계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를 수성하며, 78개국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tvN 주말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3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4일(한국시간)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의 집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3일(이하 미국시간) 드라마와 예능 등 TV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825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9월23일부터 11일째 연속 1위의 기록이다.

이날 '오징어게임'은 플릭스 프트롤에서 순위가 집계되는 83개국 중 덴마크, 인도네시아, 태국, 터키, 베트남 등 5개 나라 만을 제외한 한국, 미국 등 지구촌 78개국에서 '톱 10 TV 프로그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에선 다름 아닌, 신민아 김선호 주연의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톱 10 TV 프로그램' 차트에서 1위에 올라 K-콘텐츠의 힘을 실감케 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생존)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9회 분량의 드라마다. 배우 이정재 박해수 등이 주연을,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의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각각 맡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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