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 하루사망자 70명 넘었다

29일 하루 사망자 72명으로 전체 7,726명으로 늘어나

하룻동안 신규감염자 2,916명으로 전체 65만7,626명

하루 입원환자 127명으로 전체 3만 6,630명 도달해 

 

워싱턴주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코로나 5차 대유행이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주내 코로나 하루 감염자가 70명을 넘어서면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29일 밤 11시59분 기준으로 이날 하룻동안 주내 코로나 추가 사망자는 모두 72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주내 코로나 전체 사망자는 모두 7,726명으로 늘어났다. 워싱턴주 코로나 하루 사망자는 최근 60명대였으나 70명을 넘어선 것이다.

또 이날 하루 신규 감염자가 2,916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65만 7,626명에 달했다. 지난 주 평일 최대 4,000명에 달했던 것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들었고 3일째 2,0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불안한 상태다.

또한 이날 하룻동안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27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입원환자는 모두 3만 6,630명으로 나타났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483만 4,765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 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441만 83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