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타임 시간당 20달러, 딕스는 19달러준다

딕스 주당 근무시간 32시간 넘으면 오버타임


‘코로나 팬데믹’이후 요식업계가 종업원 구하기에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2개의 유명 체인이 종업원들의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하고 나섰다.

렌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타코타임은 29일 시애틀지역 3곳의 신입 종업원 시간당 임금을 20달러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타코 타임은 이사콰지역 2곳과 노스 벤드 한 곳의 시간당 20달러 지급을 시범적으로 지급한다. 

타코 타임에 앞서 시애틀 햄버거 체인인 딕스 드라이브는 새로 뽑은 종업원의 시간당 임금을 일단 19달러로 올려 지급하기로 했다.

이어 간단한 기술을 익히면 시간당 20달러로 인상해주기로 결정함에 따라 사실상 20달러로 인상해주는 셈이다.

특히 딕스 드라이브는 종업원이 주당 32시간 이상을 근무할 경우 32시간 이상 근무분에 대해 오버타임을 지급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주당 40시간 이상을 근무해야 오버타임이 지급돼왔다.

이처럼 레스토랑들이 종업원들의 최저임금을 인상키로 한 것은 종업원 구하기가 하늘의 별인 상황에서 종업원을 구하기 위한 수단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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