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페어에 올해 81만명 방문했다

코로나 이후 열린 워싱턴주 최대 축제


지난 9월 3일~26일까지 진행됐던 '워싱턴주 페어 축제(Washington State Fair)'에 총 81만 6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WSF측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 2020년 3월 이후 워싱턴주에서 열린 가장 큰 행사로 기록됐다.

축제측의 스태이시 밴 혼 공보관은 "올해 방문객 수는 지난 2019년 행사 보다 20%가량 감소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워싱턴주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고 새로운 추억 거리를 만들고 싶어 한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명확한 총 수익 등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행사 기간 동안 음식 판매, 놀이기구 이용, 게임, 주류 판매 등이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축제 방문객 중 368명이 축제 현장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 첫주에 방문객 중 20여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어 주최측의 우려를 낳았지만 이후 행사장에서의 추가 집단 감염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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