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감염자는 다소 줄었는데 하루 사망자는 60명 넘었다

27일 하룻동안 신규감염자 2,727명 전체 65만 2,011명 

하루 입원환자 175명으로 전체 전체 3만 6,388명으로 

하루 추가 사망자는 63명으로 전체 사망자 7,591명 도달

 

워싱턴주에서 제5차 코로나 대유행이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들어 감염자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하루 사망자는 60명이 넘어 우려를 낳고 있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27일 밤 11시59분 기준으로 이날 하룻동안 신규 감염자가 2,727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65만 2,001명에 달했다. 지난 주 평일 최대 4,000명에 달했던 것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날 하룻동안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75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입원환자는 모두 3만 6,388명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입원환자 규모도 많은 편이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날 하룻동안 추가 사망자는 모두 63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주내 코로나사망자는 7,591명에 도달했다. 주말에 다소 줄었던 사망자고 평일이 되면서 다시 급증한 것이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482만 6,993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 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440만 86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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