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주말 3일간 8,800여명 신규 확진됐다

24~26일 3일 동안 신규감염자 8,788명 전체 64만 9,284명

3일간 입원환자 413명으로 전체 3만6,213명으로 감소세 

3일간 추가 사망자는 34명으로 하루 11명꼴로 대폭 줄어

 

워싱턴주에서 제5차 코로나 대유행이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입원환자와 사망자에게 추세가 다소 수그러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4~26일 3일 동안 신규 감염자가 모두 8,788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64만 9,284명에 달했다. 이는 주말인데도 하루 평균 2,900명대의 감염자를 기록해 여전히 비상 상황이다.

워싱턴주 코로나 하루 감염자는 주말과 주중 상관없이 3,000명~4,000명에 달했지만 지난 주말을 거치면서 하루 평균 2,000명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난 22일 다시 4,000명대로 급증하면서 우려를 낳았다. 

또한 주말 3일 동안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413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입원환자는 모두 3만 6,213명으로 나타났다. 입원환자도 다소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주말 3일간 추가 사망자는 모두 34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주내 코로나사망자는 7,528명에 도달했다. 사망자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482만 6,993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 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440만 86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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