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평통 제20기 시애틀협의회 힘차게 출범(+화보)
- 21-09-26
시애틀 80명, 포틀랜드 28명, 앵커리지 14명 등 122명 자문위원
25일 더블트리서 출범식, 시애틀 안현상 부총영사 위촉장 전수
배기찬 사무처장 온라인 강연“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강조
김성훈 회장-“통일의 길 넓히는데 작은 삽 뜨겠다!” 다짐해
대통령 직속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0기 시애틀협의회 출범식이 25일 오후 6시 사우스센터 더블트리스위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제20기 평통 시애틀협의회는 시애틀ㆍ아이다호ㆍ몬태나주에서 80명, 포틀랜드지회 자문위원 28명, 앵커리지 자문위원 14명 등 122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종 데므런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범식 행사에선 국민의례에 이어 위촉장 전수식에 나선 시애틀 총영사관 안현상 부총영사가 김성훈 시애틀협의회장을 포함한 6명의 간부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안현상 부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20기 자문위원들의 위촉을 축하하고 통일활동 목표를 공유하고 창조적 해법과 좋은 제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9기에 이어 20기 협의회장으로 연임된 김성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화통일의 길이 좁은 길이라면 그 길을 넓히고 만약 여러 갈래로 갈라져있다면 그 길을 연결하는 작은 삽을 뜨는 자세로 우리의 마음을 모아 통일의 길을 조금씩 걸어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축사는 최광철 평통 미주지역 부의장,안현상 부총영사, 노덕환 직전 미주 부의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최광철 미주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디아스포라 평화공공외교에 함께 동참한 제20기 시애틀협의회 자문위원들의 자랑스런 위촉과 출범을 축하한다”고 말하고 “한반도 문제의 핵심역할을 하는 미국의 유권자로서 미 연방의회에 한반도 평화의 목소리를 힘차게 외쳐달라”고 당부했다.
시애틀협의회는 2023년 8월31일까지 2년 임기 동안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지역사회의 교육 및 홍보와 동포사회의 평화통일을 위한 여론조성과 평화통일의 도출 및 협력을 확대해나가면서 통일강연회와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다양하고 폭넓은 사업계획을 발표한 시애틀협의회는 미 주류사회와 다민족사회에 평화통일의 담론 확산을 위한 공공외교활동과 차세대 통일교육을 위한 강연회 및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청소년의 통일교육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행사는 자문위원 활동안내영상 상영에 이어 안진용 미주지역과장의 민주평통 활동보고를 듣고 김성훈 회장 주재로 안건논의에 들어가 간부위원 선임과 지역협의회 사업계획 및 운영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청와대비서실 행정관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고문을 역임한 배기찬 민주평통 사무처장의 평화통일 영상강연을 듣고 폐회했다.
배기찬 평통 본부 사무처장은 이날 영상 강연을 통해 ▲미중 패권경쟁과 동북아 ▲투 코리아: 중추적 중견국가 대한민국 ▲평화 통일의 길: 20기 평통의 역할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시애틀N=김헌수 기자
제20기 시애틀협의회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상임고문: 이수잔(단장), 노덕환, 민학균, 박영민, 신광재, 오준걸, 이현기, 김도산,김혜자, 신원택, 서정자, 유수정, 이광술, 이정주, 정병택, 조승주, 류성현(해외상임위원), 황규호(해외상임위원)
▲회장: 김성훈 부회장: 고경호(수석), 김영민, 김재욱, 신도형, 양 제임스, 유영숙, 조기승
▲간사: 김종월
▲재무부장: 김용규, 재무차장:온정숙
▲감사: 지가슬 ▲서기:성 아비가일 ▲사무국장:이흥복
▲알래스카 앵커리지 지회장: 손석근 간사: 민연순
▲포틀랜드지회장: 지승희 간사: 김성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 영오션 시애틀 한인들에게 한국산김치 판매 시작
- 시애틀, 벨뷰, 부산시장이 만났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 시애틀태권도 대부 故윤학덕 회장 추모식 열린다
- “워싱턴주, 카운티, 시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한인회, 상공인과 대학학비보조 관련 세미나 연다
-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아픔을 예술로 승화(+화보)
시애틀 뉴스
- 머클슛 카지노서 '이유없이' 칼로 찔러 살해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 골드만삭스 "소비자 지출 호조…아마존주식 '매수'를"
- 시애틀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얼마나 좋을까?
- 나이키 비용절감 위해 오리건 비버튼 본사직원 740명 해고
- 타코마 할머니 106살 생일잔치...장수비결 물어보니?
- 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 시애틀시 24개 ‘마을센터’ 조성추진 여론 수렴한다
- 워싱턴주 다용량 탄창 금지법 계속 유효할까?
- 스타벅스, 4년 걸려 개발한 '일회용 컵'선보여
- 테슬라 미국서 모델Y 등 가격 2,000달러씩 인하
뉴스포커스
- 박정희 동상 건립 논란에 홍준표 "정치적 이유로 반대 옳지 않아"
- 테이저건 맞고 사망?…안전성 논란에도 현장선 필수인 이유
- "마늘 더 달라고요?" 식당들 울상…수입산도 1년새 50% 급등
- 티빙, 이용자 역대 최대 경신…넷플과는 역대 최소 격차 기록도
- 국민연금 소득보장안 논란 지속…IMF "보험료율 20% 이상으로"
- "웃기는 일 하고싶다"던 김제동, 27일 文 평산책방 행사 간다
-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윤곽' 내달 나온다…"최대 3만가구 규모"
- 대법 "일용노동자 월 근로일수 20일"…21년 만에 바뀐 판단
- 정부 "의대증원 원점재검토 또는 1년 유예? 선택할 수 없는 대안"
- SSG 최정, 이승엽 넘어 '468호' 홈런 新…추신수는 한-미 2000안타
- 日 후쿠시마 원전, 정전으로 중단된 오염수 방류 재개
- 기재부, 野 '25만원 지급' 추경 요구에 난감…영수회담 결과 촉각
- 의협 "5월이면 우리가 경험 못한 대한민국 경험할 것"
- '오송참사 원인' 부실 제방공사 감리단장 징역 6년 구형
- 김건희 여사, 정상외교서도 비공개…영수회담으로 '정상화' 출구 찾을까
- "푸바오와 만나나" 질문에 中출장길 홍준표 "고향 간 판다 왜 집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