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감염, 입원은 줄고, 사망자는 늘고 있다

21일 하루 신규감염자 2,255명으로 전날보다 300명 정도 줄어

하루 입원환자도 132명으로 전날보다 30여명 감소해 

하루 사망자는 58명으로 전날보다 14명이나 늘어나 

 

워싱턴주 정부에서 제5차 코로나 대유행이 성행하고있는 가운데 코로나 신규 감염자와 입원환자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망자는 오히려 늘고 있어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11시59분 현재 신규 감염자가 모두 2,255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63만 3,278명에 달했다. 이날 코로나 신규 감염자는 전날보다 300명 정도 줄어든 것이다.

워싱턴주 코로나 하루 감염자는 주말과 주중 상관없이 3,000명~4,000명에 달했지만 지난 주말을 거치면서 하루 평균 2,000명대로 떨어졌다.

또한 이날 하룻 동안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32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입원환자는 모두 3만 5,382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입원환자도 전날에 비해 30여명이 줄어든 것이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날 추가 사망자는 모두 58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주내 코로나사망자는 7,373명에 도달했다. 하루 사망자는 전날보다 14명이나 많은 것이며 사망자는 여전히 늘고 있는 추세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479만 6,739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 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436만 2,267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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