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감염자 줄어들기 시작한건가?

20일 하루 신규감염자 2,535명으로 전체 63만 1,023명 돌파

하루 입원환자 166명으로 전체 3만 5,382명으로 늘어 

추가 사망자도 44명으로 현재까지 모두 7,315명 사망

 

워싱턴주 정부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면서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다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11시59분 현재 신규 감염자가 모두 2,535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63만 1,023명에 달했다. 주내 코로나 감염자는 주말과 주중 상관없이 3,000명~4,000명에 달했지만 지난 주말에는 하루 평균 2,000명대로 다소 떨어진데 이어 평일에도 2,000명대로 다시 떨어진 것이다.

또한 이날 하룻 동안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66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입원환자는 모두 3만 5,382명으로 나타났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날 추가 사망자는 모두 44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주내 코로나사망자는 7,315명에 도달했다. 여전히 하루 사망자는 많은 편이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478만 6,598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 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434만 9,12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