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소, 0~5세 자녀둔 한인 부모 지원 그룹 개설

KAPS 서포트 그룹 지원자 모집 나서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0~5세 자녀를 둔 영어권 한인 부모들을 돕기 위한 ‘KAPS 서포트 그룹’을 개설했다.

‘KAPS 서포트 그룹’은 코로나 때문에 소외감과 불안감을 느끼면서도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한 채 버거운 하루 하루를 이어가고 있는 한인 부모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인 부모들이 정신적 건강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생활하고 건실한 가정을 이뤄나가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한인 부모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하며, 함께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구성 등을 통해 코로나 위기에서 느꼈던 고립감을 극복하고 유대감을 형성해 가도록 할 방침이다.

상담소가 지난해 봄과 여름 실시했던 KAPS에 참가했던 한인 부모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얻게 된 경험과 정보 등에 감사함을 표하고 있다.

지난해 참가했던 한 어머니는 "KAPS는 팬데믹 기간 동안 엄마 역할을 하며 지쳐 있었던 저에게 새로운 마음을 갖게 해주었다”고 고마워했다.

또 다른 어머니는 "KAPS 덕분에 자신을 더 사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런 태도가 자녀와의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면 온라인(www.tinyurl.com/KCSCprograms)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담당자에게 이메일(deborah@kcsc-seattle.org)로 연락하면 된다.

 

KAPS 서포트 그룹 모임 안내

날짜: 10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시간: 오후 8시에서 9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

대상: 0~5세 자녀를 둔 영어권 한국계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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