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교사들에게 미 전국서 3번째로 좋다

최근 10년간 봉급 인상 가장 높아…평균 연봉 5번째로 높아

교사들에게 가장 좋은 지역은 뉴욕, 유타주가 2위 차지해 


워싱턴주가 대우 등에서 미 전국에서 3번째로 교사들에게 좋다는 평가가 나왔다.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가 미 50개주와 워싱턴DC 등 51곳을 대상으로 연봉 등 모두 24개 항목을 조사해 ‘교사들에게 좋은 환경을 가진 주’랭킹을 발표했다.

이 결과에서 뉴욕이 교사들에게 가장 좋은 주를 파악됐으며 유타주가 2위, 이어 워싱턴주가 3위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워싱턴주는 최근 10년간 연봉 변화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상대적으로 최근 10년 사이 교사들의 봉급이 가장 많이 인상됐다는 의미이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이 기승을 부리면서 원격수업이 활성화한 가운데 워싱턴주가 디지털교육환경에서 미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생활비를 감안한 교사들의 평균 초봉은 전국에서 6위, 전체적인 교사들의 연봉은 미 전국에서 5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학생당 책정된 공립학교의 예산은 전국에서 13위를 차지했지만 학교 시스템의 질은 26위를 기록했다. 

워싱턴주가 미국에서 교사들에게 최고의 주 가운데 한 곳으로 평가를 받은 가운데 오리건주는 전국 22위, 아이다호 25위를 차지해 중간 순위 정도에 머물렀다. 알래스카주 34위, 몬태나주가 최하위권인 47위를 기록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