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호 보이지서 강도 4.0 지진

18일 밤에 발생 뒤 여진 이어져 

아이다호주 보이지서 지난 18일 강도 4.0의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미국지질연구소(USGS)에 따르면 이날 저녁 10시 18분께 보이지 지역에 진도 4.0의 지진이 발생했고 약 20분 후에는 진도 2.6, 진도 3.5, 진도 3.4의 여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또 밤 11시 58분까지 진도 3.0과 진도 3.4 등 두 차례의 여진이 더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랐다.
 
특히 이날 보이지 주립대학(BSU)과 오클라호마주립대학(OSU)의 풋볼 경기가 보이지에서 열렸는데 경기 종료 후 바로 지진이 발생해 경기장을 떠나던 풋볼팬들이 두려움에 떨기도 했다.
 
이날 발생한 진도 4.0의 지진은 지난해 11월 스탠리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 가장 큰 지진으로 기록됐다. 당국에 따르면 스탠리 지역에서는 이후 1년 6개월 동안 1,000여회의 소규모 지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USGS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지진은 스탠리 지역에서 북서쪽으로 약 11마일 떨어진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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