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워싱턴주 미개발 부동산 매각했다

피어스 카운티 310에이커 부동산 매각


보잉이 피어스 카운티 프레드릭 생산 단지 주변에 보유하고 있는 310에이커 상당의 미개발 부동산을 최근 매매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잉은 737 기종의 연쇄적인 추락과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성장세가 막히면서 회사 소유 부동산 가운데 최대 30%를 매각 처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매각의 이 계획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보잉이 피어스 카운티 프레드릭슨 공장 인근에 지난 30여년간 소유하고 있던 이 토지는 2억 달러에 매각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프레드릭슨 보잉 공장 운영 및 직원들에게는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게 된다고 사측은 밝혔다.

보잉 프레드릭슨 공장에서는 현재 보잉 항공기의 날개 부문과 동체 외부 마감제를 생산하기 위해 85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이며 777기종의 꼬리 일부와 787기종의 꼬리 부문 일부가 생산되고 있다.

보잉의 토지를 매입한 구매자는 부동산 회사 '패나토니 개발 회사(Panattoni Development Company)'로 이 기업은 사우스 퓨짓 사운드에 엄청난 양의 공업 단지를 소유하고 있는 기업을 잘 알려져 있다.

보잉은 올 여름에도 에버렛에 소유하고 있는 창고를 3,500만 달러에 매각한 바 있고 벨뷰 이스트게이트에 소유하고 있떤 7개의 오피스 건물을 1억 3,900만 달러에 매각한 후 2년간 재임대하기도 했다.

보잉의 렌튼 헤드쿼터 건물도 현재 부동산 매매 시장에 리스팅 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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