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하루 코로나감염자 다시 4000명에 육박

14일 하루 신규감염자 3,759명 달해 전체 61만 3,670명 도달

하루 입원환자도 191명으로 전체 3만 4,446명으로 늘어나 

하루 추가 사망자도 43명으로 현재까지 모두 7,080명 사망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확산으로 워싱턴주가 코로나 제5차 대유행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하루 감염자가 다시 크게 늘어나 4,000명에 육박했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11시 59분 현재 이날 하루 신규 감염자가 모두 3,759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61만 3,670명에 달했다. 주내 코로나 감염자는 전날 2,000명대로 떨어졌다 다시 4,000명에 육박할 정도로 1,000명 이상 급증했다.

워싱턴주가 감염자가 61만명을 넘어서면서 워싱턴주 주민이 765만명 정도에 달한 점을 감안하면 12명중 한 명꼴로 코로나에 감염된 셈아다.

또한 이날 하루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91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입원환자는 모두 3만 4,446명으로 나타났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날 하루 추가 사망자는 모두 43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주내 코로나사망자는 7,080명에 도달했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474만 8,912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 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430만 7,52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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