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통합한국학교 힘차게 2021~2022학년도 새출발
- 21-09-15
4일 배치고사, 11일 픽업데이, 18일 온라인개강
한국학교에서 오랫동안 봉사해온 이윤경 교장 취임
워싱턴주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벨뷰통합한국학교(교장 이윤경)가 이윤경 새 교장을 맞아 2021~2022학년도 새학기를 힘차게 출발했다.
벨뷰통합한국학교는 이번 주말인 18일부터 온라인으로 새 학기 수업을 시작한다. 코로나팬데믹 속에서 360여명이 등록한 가운데 33개 학급에 40여명의 교사, 70여명의 조교가 하나로 뭉쳐 한글 수업과 미술반, 종이접기반, 역사반, 토픽반 등의 특활반 수업이 진행된다.
벨뷰 통합한국학교는 이를 위해 지난 4일 등록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 배치고사를 실시한데 이어 11일에는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픽업데이 및 환영행사를 마쳤다.
교사들이 수업에 필요한 교재는 물론 부교재, 한국 문화 자료, 만들기 재료 등을 학생들에게 안전하게 전달했다. .
교사들은 이를 위해 한달 내내 정성껏 준비한 학습교재를 나누면서 이 어려운 시기에도 한글 교육에 열의를 다하는 학생 360여명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하도록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고 이 교장은 전해왔다.
픽업데이 행사는 학교에서 미리 이름(family name)의 알파벳 순서대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간을 정하고 각 가정마다 만들어 보낸 시간표와 학습자료 리스트 종이를 자동차 유리창에 부착하도록 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학년마다 정해진 장소의 번호순서대로 멈춰 교사와 학생 및 학부모간 환영 인사를 나누고 교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추석을 앞두고 한국인의 정과 잔치의 의미가 담긴 따뜻한 떡 선물도 전달됐다.
픽업데이에 앞서 지난 한 주 동안 반배정을 위한 온라인 반 배치고사와 말하기, 읽기 쓰기 테스트가 진행됐고, 그 평가를 바탕으로 배정된 학급에 따라 내실 있는 수업계획과 학습 자료들을 준비해 교재들이 전달됐다.
이 교장은 “이번 학기에는 끝이 보일 듯 보이지 않는 코로나라는 긴터널에서 벗어나 학생들을 꼭 교실에서 만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4차 픽업데이를 하게 되었다"며 "하지만 벨뷰통합한국학교의 비대면 수업은 온 가정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교장은 "비대면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벨뷰통합한국학교을 믿고 등록해 주신 학부모님 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한국에 관한 흥미와 한국인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선생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벨뷰통합 한국학교는 어린 학생부터 성인반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각 반에 알맞도록 디자인된 다양한 수업 방식으로 이번 학기가 진행될 것이며 이를 위해 교사들은 교내 교사연수를 갖는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 영오션 시애틀 한인들에게 한국산김치 판매 시작
- 시애틀, 벨뷰, 부산시장이 만났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 시애틀태권도 대부 故윤학덕 회장 추모식 열린다
- “워싱턴주, 카운티, 시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한인회, 상공인과 대학학비보조 관련 세미나 연다
-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아픔을 예술로 승화(+화보)
- 스노퀄미 역사적 상가건물 화재에 한인 아이스크림 집도 불타
- 한국 중진공과 시애틀경제개발공사 'K스타트업 네트워킹'개최
- 브루스 해럴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초대했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 말하기대회서 오한나양 대상(+화보)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무엇을 입을까
- 타코마 등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지원금 신청 연장
- 한국 국민그룹 '코요태'7월 시애틀서 공연한다
- 시애틀 한인 2세 스타트업 2,100만달러 유치 '대박'
- 15살 페더럴웨이 한인회, 새 보금자리에 둥지 틀다(+영상)
- ‘영원한 소녀’안문자 작가 출판기념회 따뜻했다(+영상)
- 한국 AI플랫폼 와이즈에이아이, 시애틀 정은구치과와 MOU
시애틀 뉴스
- "아마존, 경쟁사 월마트 정보 비밀리에 수집했다"
- 유니뱅크 지난해 전체적으로 적자났다
- 올해 시애틀이 LA보다 비 적게 왔다
- UW인근 대학가 숙원사업인 '공중화장실'설치한다
- 알래스카항공 1시간동안 전면 이륙 중단
- 시애틀 공립학교 학생들이 왜이리 많이 줄까?
- 시택공항 입구 반전시위 46명 체포돼
- 올해 워싱턴주 농사 망치려나? 가뭄비상사태, 시애틀지역은 제외
-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문짝 날아간 사고로 2억 달러 손실"
- 아마존 "49달러 이상 한국 주문시 무료배송"
- '서커스 하기 싫어' 거리로 뛰쳐나온 코끼리…20분간 한바탕 소동
- 시애틀 성형외과의사, 안좋은 리뷰 못하게 막았다 유죄판결
- 워싱턴주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사는 곳은?
뉴스포커스
- 제주도, 20년 만에 'APEC 정상회의' 유치 재도전
- 김건희 여사 몰래 촬영한 재미교포 목사, 스토킹 혐의로 입건
- 5월부터 '진짜 엔데믹'… 코로나19, 4년 3개월 만에 마침표
- 서울 아파트값 제자리인데…압구정 80억, 성수 57억 '신고가'
- 정부, '독도 억지' 日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에 "유감…시정 촉구"
- 수원지검, 이화영 '연어 술 파티' 주장 창고·영상녹화실 사진 공개
- 조국·이준석, '채상병 특검법' 손잡는다…공동 기자회견
- 의대 증원 최대 1000명까지 축소…한 총리 "자율모집 허용"
- 윤 대통령-이 대표, 취임후 첫 회담 성사…"국정 논의하자"
- 국립의대 모집인원 자율조정 허용…한 총리, 오후 발표
- 5·18추념일에 광주서 트로트 콘서트…시기 적절성 논란
- "죽일까?" "그래" 파주 호텔 여성 2명 살해한 남성들 메신저 확인
- "푸바오, 잘 먹고 잘 놀아요"…국내 팬들 안심할 중국생활 근황
- 복귀조건 내건 전공의, ‘반대’ 의견 못 참는 의협…꼬이는 대화
- 농촌왕진버스 시작부터 '삐걱'…1회당 2400만원인데 예산 마련 아직
- "갑자기 천만원 결제?" 가짜 쇼핑몰로 결제 유도하는 '이커머스 피싱' 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