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감염주민 60만명 넘고, 사망자도 7,000명 코앞

10~12일 3일간  신규감염자  9,428명 달해 전체 60만 7,160명 도달

3일간 입원환자도  533명 달해 전체 3만 4,054명 돌파해 

3일간 추가 사망자도 63명으로 현재까지 모두 6,981명 사망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확산으로 워싱턴주가 코로나 제5차 대유행으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현재까지 코로나 감염환자가 60만명을 넘어서고 사망자도 7,000명을 코앞에 두게 됐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10~12일 주말 3일 동안 신규 감염자가 모두 9,428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60만 7,160명에 달했다. 주중인데도 하루 3,000명 이상씩이 발생했으며 현재 주내 코로나 감염자는 최근 주말이나 주중을 불문하고 하루 3,000~4,000명을 오가고 있어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워싱턴주가 감염자가 60만명을 넘어서면서 워싱턴주 주민이 765만명 정도에 달한 점을 감안하면 12명중 한 명꼴로 코로나에 감염된 셈아다.

또한 주말 3일 동안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533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입원환자는 모두 3만 4,054명으로 나타났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주말 3일간 하루 추가 사망자는 모두 63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주내 코로나사망자는 6,981명에 도달했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473만 6,622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 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429만 6,09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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