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소 12명 선착순으로 시민권 신청 돕는다

11월6일 온라인으로 진행…컴퓨터 도움필요하면 상담소 도와줘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한인 12명에게 미국 시민권 신청을 무료로 대행해주기로 하고 예약을 받는다. 

상담소는 오는 11월6일 시애틀시 이민 난민국(Seattle Office of Immigrant & Refugee Affairs)과 함께 줌(Zoom)화상채팅을 통해 시민권 신청서류 작성을 돕기로 했다.

김주미 소장은 “코로나사태로 인해 상담소의 무료 시민권 클리닉은 줌화상채팅 방법을 통해 선착순 12명에 한해 시민권 신청서류 작성을 돕는다”면서 “시민권 신청을 원하는 한인분들은 상담소로 전화 예약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온라인으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컴퓨터 활용이 가능해야 하지만 컴퓨터가 없거나 사용이 어려운 분들은 상담소로 전화를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통상적으로 변호사를 통해 미국 시민권 신청을 할 경우 1,000달러 정도의 비용이 든다.

시민권 신청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최소 5년 이상 미국 내 합법적인 영주권자(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한 경우는 3년)여야 하며 5년 기간 중 2년 6개월 이상을 미국 내에서 체류했어야 한다. 5년중 한꺼번에 1년 이상을 외국에서 체류한 경우는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같은 조건을 갖춘 영주권자가 시민권 신청을 원하면 ▲영주권 카드 ▲5년 동안 거주지 주소 목록과 거주했던 날짜 ▲5년 동안 직장 이름과 주소, 일한 날짜 ▲영주권 기간 중 외국 여행 관련 기록 ▲세금 환급 기록 W-2 양식 ▲시민권 신청비용 1인당 725달러(저소득층은 할인 또는 면제됨) 등을 갖춰야 한다.

예약: 한인생활상담소 (425)77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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