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감염자 3,000명대로 떨어졌지만 사망자 하루 50명 육박
- 21-09-09
7일 신규감염자 모두 3,530명으로 전체 59만281명 돌파
하루 입원환자도 263명으로 전체 3만 3,188명에 달해
하루 추가 사망자도 48명으로 모두 6,791명 코로나 사망
델타 변이 바이러스 초비상이 걸린 워싱턴주에서 하루 코로나 감염자가 3,000명대로 다소 줄었지만 사망자가 하루 50명에 육박하면서 초긴장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신규 감염자가 3,530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59만 281명에 달했다. 주내 코로나 감염자는 최근 주말이나 주중을 불문하고 하루 2,000~4,000명을 오가고 있어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이날 하루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263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입원환자는 모두 3만 3,188명으로 나타났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특히 이날 하루 추가 사망자가 모두 46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주내 코로나사망자는 6,791명에 도달했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469만 3,864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 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425만 2,715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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