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교육감실, 방역조치 거부한 교육구 예산 중단한다
- 21-08-29
크리스 레이크덜 ‘자의적’ 위반 교육구 처벌 긴급규정 발표
워싱턴주 정부가 코로나 방역조치를 수행하지 않는 교육구에 대한 예산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섰다.
워싱턴주의 코로나 방역 의무화 조치를 ‘자의적으로’ 이행하지 않는 교육구는 주정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지 못할 것이라고 크리스 레이크덜 교육감이 지난 26일 발표했다.
이같은 긴급 규정은 지난 18일 제이 인슬리 주지사가 모든 주민들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23일부터 의무화하고, 주내 모든 공사립학교 교사 및 교직원들에게 10월18일까지 백신을 접종받도록 명령한 지 1주일 만에 나왔다.
레이크덜은 그러나, 자신이 이미 지난달 교육구들에 방역 의무조치 불이행과 관련한 예산지원 중단방침을 통보했다고 밝히고 자신의 이날 발표는 즉각 발효한다고 강조했다.
교육감실의 케이티 페인 대변인은 방역조치를 자의적으로 위반한 사실이 적발된 교육구들엔 개선할 기회가 두 차례 주어진다고 밝혔다. 첫 번째는 적발 후 15일 내에 위반내용을 개선토록 하고, 그 기일을 지키지 못할 경우 두 번째로 5일을 추가로 준다는 것이다.
적발된 교육구들이 지적사항을 개선하면 그동안 유보됐던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지만 2개월이 넘도록 개선하지 않는 교육구는 지원예산 금액을 학기 수업일인 180으로 나눠 위반 날짜 수만큼 공제하게 된다고 페인 대변인은 설명했다.
그녀는 언론매체 보도나 학부모 등의 진정에 따라 방역조치를 자의적으로 위반하는 교육구들을 가려낼 것이라며 “교육위원 한 명이 엉뚱한 발언을 했다거나 학생 한명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등교했다는 정도로는 처벌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페인은 현재까지는 방역조치를 위반한 교육구가 한 곳도 없다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지역 최대 식자재회사 영오션, 무료 배송해준다
- 올해 최고히트작 한국영화 <파묘>내일부터 벨뷰에서도 상영
- 페더럴웨이한인회관 이전한다…4월11일 오픈하우스
- 시애틀영사관 재외선거 시작됐다
- 워싱턴주 한인,UW한국학센터에 100만달러 기부
- 사실상 첫 한인연방상원의원 앤디 김 시애틀서 축하모임(+화보)
- 손준호ㆍ김소현 부부 시애틀서 간증ㆍ찬양 인도했다
- 워싱턴주 체육회 이취임식 열린다
- 미 한인 중·고생대상 정체성회복 여름캠프 열린다
- UW 한인 2세인 팻 천, 스포츠 국장으로 WSU서 영입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표지공모전서 오하겸 대상
- 정문규 워싱턴주 체육회장 재미체육회 대의원 인준받아
- 한국 다큐영화 <건국 전쟁> 시애틀상영 빅히트(+화보)
- “한인여러분, 캐스케이드 케어 세이빙 가입하세요”
- 미국내 첫 한인 연방 상원의원 탄생 눈앞에 뒀다
- <속보>렌트 미납 벨뷰 한인‘나가라 시위’또 벌어져 ‘논란’
- [서북미 좋은 시-안예솔] 글을 쓰는 일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본향 찾는 나그네(상)
- 시애틀 레인FC 지소연 환상골로 미국 데뷔 첫골(영상)
- 워싱턴주 한인차세대 리더 5명을 뽑으라면?
- 시애틀과 벨뷰통합한국학교 교장 공모한다
시애틀 뉴스
- UW 한인 2세인 팻 천, 스포츠 국장으로 WSU서 영입
- 시애틀지역서 가장 유명한 파머스 마켓은 이곳이다
- 샐러드 골라먹는 '스윗그린'시애틀 1호점 오늘 오픈
- 워싱턴주 올림피아 인근 군부대로 헬리콥터 추락
- 소도시 '막말'경찰국장 해고한 뒤 주민과 시의회 충돌
- 워싱턴주 주민들 스트레스 얼마나 심할까?
- 4월 시애틀 날씨는 어떨까?
- '사고연발'보잉 CEO 결국 물러난다
- "과열 시 깨져요" 美 스타벅스 성탄 시즌 머그잔 44만 개 리콜
- 시애틀시 사무실건물 주거용 전환 특혜준다
- 시애틀시 “프리스쿨 교실추가해 저소득층 무료등록 받습니다”
- 시애틀시 음식 택배기사들에도 최저임금 시행 심의한다
- 워싱턴주 첨단기법으로 대형 낙서 퇴치한다
뉴스포커스
- 인천 사전투표소 5곳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40대 유튜버 검거
- "실화냐? 압구정 현대 115억원 '신고가' 나왔다"…동남권 '매수심리' 90선 돌파
- "음란물 보다 성적 충동"…여교사 텀블러에 체액 넣은 남고생
- 총선 운동 기간인데 이재명 법원에…"정치 검찰이 노린 결과"
- 정부 "5000만 생명과 직결…의료개혁, 흥정하듯 뒤집는 일 없다"
- 이종섭, 대사 임명 25일만 사의 표명…"남아서 강력 대응"
- 백두산, 결국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
- 칼 두 자루 품고 이재명 유세 현장 찾은 20대 남성 "칼 갈러 갔다"
- 귤 먹은 새 수백마리 떼죽음…"주사기로 농약주입" 시인
- '총선 D-13' 유권자 76.5% "반드시 투표하겠다"…21대보다 3.8%p↑
- 민간 빚, 연간 GDP 2.25배 달해…"취약층 부실 가능성"
- 月 2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1.8만명…전년 대비 3.3배↑
- 임금근로자 평균대출 '5111만원'…고금리에 5년 만에 첫 감소 전환
- '자살생각' 10명 중 4명 "도움 받고 싶은데 방법 몰라"
- '자원입대' 최태원 차녀 최민정, 美서 헬스케어 스타트업 창업
- 정부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1년10개월 앞당겨 5월부터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