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한인회 제 3차 이사회 개최했다

비버튼 시장 및 경찰서장 미팅 결과 보고

코로나 백신 제3차 추가접종 지원방안 강구

 

오레곤 한인회(회장 김헌수ㆍ이사장 음호영) 올해 제3차 이사회가 지난 23일 오전 11시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김인자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성원보고에 이어 음호영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김헌수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인회가 △코로나 백신 지원 △아시안 혐오범죄대응책 강구 △장학사업 △한인회보 발간 및 웹사이트 개설 등 폭넓은 사업활동에 역량을 집중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히고 함께 참여하여 힘을 보태준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전 회의록 낭독 및 승인에 이어 송영욱 재무이사로부터 회계보고를 받고 승인했다.

이어 아시안 혐오범죄예방대응팀장인 장규혁 부이사장이 지난 11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비버튼 시장 초청 증오범죄 규탄 선언문 발표와 9월2일 비버튼 경찰서장 면담 및 일정과 한인회 참석자들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팀장은 “한인회에서 제니 김 자문위원과 김미선, 이재찬, 김성윤 이사와 함께 경찰서장을 예방해 한인 비즈니스업체에 대한 각별한 치안강화를 요청하겠다”고 밝히고 “업소 기물파손 등 피해를 본 한인들의 보상문제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미선 코로나19 백신 지원팀장은 “코로나 백신의 3차 추가접종이 임박함에 따라 한인들에 대한 지원활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워싱턴 카운티로부터 15만 달러 그랜트를 유치해 노인 복지사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정방 한인회 골프대회조직위원장은 “9월8일 개최되는 한인회 골프대회가 144명의 참가자 신청을 조기 마감하게 됐다”고 밝히고 “홀스폰서도 당초 목표 예상액 2만 달러를 상회해 경품판매와 함께 3만 달러를 무난히 모금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음호영 준비위원장과 오정방 조직위원장으로부터 골프대회 참가자 및 홀스폰서 후원자들에 대한 명단을 보고 받고 참가자들의 조 편성과 대회운영과 경기진행에 대한 세부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이사회는 기타 안건으로 상정된 26일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델타항공 설명회와 10월말 예정인 한인회 후원 및 가을 음악축제 행사 등을 논의하고 폐회했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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