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교육구, 3월 1일 대면수업 계획 철회

교육감 계획했던 대면수업재개 보류키로

 

시애틀 교육구의 3월 1일 대면수업 재개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시애틀 교육구는 관내 유치원 학생들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일부터 대면수업을 재개할 계획으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었으나 드니스 쥬노 교육감이 지난 4일 대상 학생들의 대면 수업을 잠정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장애 학생들의 3월 1일 대면수업 재개는 그대로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교육구는 시애틀 교사노조(SEA)와 대상 학생들을 2개의 그룹으로 분리시켜 각각 1주일에 두번씩 대면 수업을 재개하는 안을 논의해 왔지만 SEA는 지난 3일 노조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3월 1일 대며수업 재개' 계획은 노조와 사전 협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교육구의 '바램'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대면수업 재개 계획은 시애틀 교육구 이사회에서 지난해 12월 통과된 안이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