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10명 중 6명 코로나 백신 최소 1방 맞았다

미국 인구 3억3000만명 가운데 58.8%에 해당하는 1억9522만290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최소 1번 이상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기준 자국 내 백신 접종률을 이같이 집계했다.

백신을 2차까지 모두 접종한 이들의 숫자는 1억6665만4374명으로 전체 인구의 50.2%를 차지했다.

18세 이상 성인 인구에 국한해서는 61.1%인 1억5788만8305명이 2차까지 예방접종을 마쳤다.

미국은 이날 오전을 기준으로 3억5193만3175회분의 백신을 투여했으며, 4억756만705회분의 백신을 배포했다.

CDC의 집계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 얀센 백신 접종 데이터를 포함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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