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6000달러마저 돌파한 비트코인 어디까지 오르나
- 21-08-10
전문가들, 5만1000달러 선에서 1차 저항선 형성될 것
비트코인이 연일 1000달러 이상씩 급등하면서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4만5000달러는 물론 4만6000달러까지 돌파하자 어디까지 비트코인 랠리가 지속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지난 6일 4만 달러를 돌파했을 때, 1차 저항선이 4만5000달러대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런데 비트코인이 불과 3일 만에 4만5000달러마저 돌파해버리자 저항선을 다시 조정하고 있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다음 저항선을 5만1000달러대로 제시하고 있다.
암호화폐 업체인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의 파트너인 케이티 스탁튼은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3만달러~4만2000달러 대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이 4만5000달러마저 돌파해 버렸다”며 “비트코인이 박스권을 탈출했기 때문에 5만1000달러까지 랠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암호화폐 관련업체인 토큰 메트릭스의 수석 분석가인 윌리엄 노블도 “4만5000달러 선이 분기점이었다”며 “비트코인이 이 지점을 넘으면 5만 달러 이상까지 랠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부터 투자자들이 ‘리스크 테이킹’(위험 감수)에 나섬에 따라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10일에도 미국 의회가 추진중인 암호화폐(가상화폐) 과세안이 과격하지 않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추가 랠리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0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98% 급등한 4만568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
비트코인은 약 한 시간 전 4만6000달러를 돌파해 4만6456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5월 16일 이후 최고치다.
미국 의회는 약 5500억 달러에 달하는 에너지 인프라개선 자금 중 280억 달러를 암호화폐 과세를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체 인프라 개선 자금은 약 1조 달러다.
현재 법안절충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의회는 ‘브로커’들에게만 과세를 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브로커는 남의 거래를 대행하는 업자들이다. 따라서 비트코인 개미(개인투자자)들과 채굴업자, 소프트웨어 개발업자들은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미국의 경제지인 배런스는 이날 암호화폐 과세안 초안을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다.
게다가 법안 로비 과정에서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의원들이 다수 발견된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비트코인 개미들은 암호화폐 과세안에 대한 로비를 조직적으로 벌였었다.
암호화폐 과세 최종안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의회를 통과할 전망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 영오션 시애틀 한인들에게 한국산김치 판매 시작
- 시애틀, 벨뷰, 부산시장이 만났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 시애틀태권도 대부 故윤학덕 회장 추모식 열린다
- “워싱턴주, 카운티, 시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한인회, 상공인과 대학학비보조 관련 세미나 연다
-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아픔을 예술로 승화(+화보)
- 스노퀄미 역사적 상가건물 화재에 한인 아이스크림 집도 불타
- 한국 중진공과 시애틀경제개발공사 'K스타트업 네트워킹'개최
- 브루스 해럴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초대했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 말하기대회서 오한나양 대상(+화보)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무엇을 입을까
- 타코마 등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지원금 신청 연장
- 한국 국민그룹 '코요태'7월 시애틀서 공연한다
- 시애틀 한인 2세 스타트업 2,100만달러 유치 '대박'
- 15살 페더럴웨이 한인회, 새 보금자리에 둥지 틀다(+영상)
- ‘영원한 소녀’안문자 작가 출판기념회 따뜻했다(+영상)
- 한국 AI플랫폼 와이즈에이아이, 시애틀 정은구치과와 MOU
- 이번 주말 SNU포럼, 주제는 ‘사우디의 추억과 이슬람문화 이해’
- 평통 시애틀협의회 ‘청소년 통일골든벨 퀴즈대회’연다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항공 1시간동안 전면 이륙 중단
- 시애틀 공립학교 학생들이 왜이리 많이 줄까?
- 시택공항 입구 반전시위 46명 체포돼
- 올해 워싱턴주 농사 망치려나? 가뭄비상사태, 시애틀지역은 제외
-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문짝 날아간 사고로 2억 달러 손실"
- 아마존 "49달러 이상 한국 주문시 무료배송"
- '서커스 하기 싫어' 거리로 뛰쳐나온 코끼리…20분간 한바탕 소동
- 시애틀 성형외과의사, 안좋은 리뷰 못하게 막았다 유죄판결
- 워싱턴주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사는 곳은?
- 워싱턴 주민들 "주택 더 많이 지어도 집값 안떨어진다"
- 워싱턴주 명소 로자리오 리조트 영업 일부재개
- 워싱턴, 오리건 등 서북미 전력대책 암울하다
- 시애틀에서 집 사려면 얼마 벌어야할까?
뉴스포커스
- 김건희 여사 몰래 촬영한 재미교포 목사, 스토킹 혐의로 입건
- 5월부터 '진짜 엔데믹'… 코로나19, 4년 3개월 만에 마침표
- 서울 아파트값 제자리인데…압구정 80억, 성수 57억 '신고가'
- 정부, '독도 억지' 日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에 "유감…시정 촉구"
- 수원지검, 이화영 '연어 술 파티' 주장 창고·영상녹화실 사진 공개
- 조국·이준석, '채상병 특검법' 손잡는다…공동 기자회견
- 의대 증원 최대 1000명까지 축소…한 총리 "자율모집 허용"
- 윤 대통령-이 대표, 취임후 첫 회담 성사…"국정 논의하자"
- 국립의대 모집인원 자율조정 허용…한 총리, 오후 발표
- 5·18추념일에 광주서 트로트 콘서트…시기 적절성 논란
- "죽일까?" "그래" 파주 호텔 여성 2명 살해한 남성들 메신저 확인
- "푸바오, 잘 먹고 잘 놀아요"…국내 팬들 안심할 중국생활 근황
- 복귀조건 내건 전공의, ‘반대’ 의견 못 참는 의협…꼬이는 대화
- 농촌왕진버스 시작부터 '삐걱'…1회당 2400만원인데 예산 마련 아직
- "갑자기 천만원 결제?" 가짜 쇼핑몰로 결제 유도하는 '이커머스 피싱' 기승
- "고물가에 이젠 그렇게 비싸지 않아"…부활 시작된 패밀리레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