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국장 "연방 차원서 백신접종 전국적 의무화 안 해"
- 21-08-01
인터뷰서 관련 발언 후 트윗 해명…마스크 쓰기 필요성 강조
로셸 월렌스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연방 정부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전국적으로 의무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월렌스키 국장은 30일 밤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백신 접종과 관련해 발언한 이후 트윗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
월렌스키 국장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연방 차원에서 백신 접종을 의무화할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건 행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발언이 미 행정부가 모든 국민이 백신 접종을 받도록 명령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듯한 언급으로 인식되자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트윗에서 "명확히 하기 위해 '전국적인 명령은 없을 것"이라며 자신은 민간기관과 연방정부의 일부 기관에 의한 명령을 언급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연방 명령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일부 국민이 접종을 계속 거부하는 상황에서 접종률을 높일 방법을 모색해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월렌스키 국장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마스크 쓰기' 지침 부활과 관련, 이는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그는 변이 확산을 막는 최선의 방법은 바이러스 접촉을 줄이는 것이라면서 "그렇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을 맞고 마스크를 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CDC는 지난 27일 마스크 착용을 강화하는 지침을 내놓았다.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미국인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CDC는 앞서 5월 13일 백신접종을 완료한 경우 실내외 대부분 장소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는 지침을 발표했지만, 두 달 만에 단서를 달아 마스크 쓰기 지침을 되살렸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 사망자는 해군 의사 출신(영상) -
- 머클슛 카지노서 '이유없이' 칼로 찔러 살해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 골드만삭스 "소비자 지출 호조…아마존주식 '매수'를"
- 시애틀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얼마나 좋을까?
- 나이키 비용절감 위해 오리건 비버튼 본사직원 740명 해고
- 타코마 할머니 106살 생일잔치...장수비결 물어보니?
- 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뉴스포커스
- 여중생 3개월간 성폭행·촬영한 담임교사…사후피임약까지 먹였다
- 이재명 유튜브 '골드버튼' 받는다…국내 정치인 중 최초
- 이부진의 K-미소, 인천공항 온 외국 관광객 사로잡았다
- '장밋빛' 물든 성장률 전망…전문가들 "유가·수출·환율이 관건"
- '의대교수 집단사직·주1회 셧다운' 예고…"최악의 5월이 온다"
- "오른다" "내린다" 엇갈리는 지표…'집 살까요 말까요' 시장은 혼란
- 홍준표 "또 끈 떨어진 외국감독 데려온다고 부산 떨어"…축협 비판
- "조국에 1000만원 배상"…'MB·박근혜 국정원 불법사찰' 첫 대법 판단
- "화제성 미쳤다"…민희진 울분 쏟아낸 기자회견 티셔츠 '완판'
- 고국에 비수 꽂은 신태용 감독 "행복하지만 처참하고 힘들어"
- 형님도 아우도 '도하 참사'…아시아 '고양이'로 전락한 한국축구의 민낯
- "시XXX" "개저씨" 뉴진스 엄마의 거친 입…하이브는 '민희진 고발장' 냈다
- '패륜 가족' 상속권 박탈…국민 상식 통했다
- 박정희 동상 건립 논란에 홍준표 "정치적 이유로 반대 옳지 않아"
- 테이저건 맞고 사망?…안전성 논란에도 현장선 필수인 이유
- "마늘 더 달라고요?" 식당들 울상…수입산도 1년새 50%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