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최고경영자로 여성 영입했다
- 21-07-29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축구팀서 캐티 그릭스 영입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이 지난 2월 선수들을 상대로 인종차별 발언을 해 사임한 케빈 매더 최고경영자(CEO) 후임으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축구팀의 최고 영업담당자 캐티 그릭스(사진)를 영입했다. 그릭스 CEO는 매리너스의 비즈니스 운영을 책임진다.
그릭스는 다음달 23일 매리너스에 취임한다. 그녀는 지난 2017년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를 MLS(미국 프로축구연맹)의 신생 구단으로 창단시키고 2년 뒤인 2019년 애틀랜타가 ‘올해의 팀’으로 선정될 정도로 급속히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그릭스는 축구팀 외에 애틀랜타 팰콘스 풋볼팀 구단주이기도 한 아서 블랭크가 운영하는 사업체 전반에 걸쳐 최고 리더십 팀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그릭스는 매리너스의 영업 분야를 총괄하게 되며 수하의 부사장 및 수석 부사장들과 함께 리더십 그룹을 형성한다. 매리너스 경기 분야는 제리 디포토 감독이 별도 조직으로 책임을 맡게 된다.
그릭스는 27일 성명을 발표하고 “떠오르는 팀인 매리너스의 모든 활동영역에 챔피언의 정신자세를 부각시키겠다”고 다짐하고 “내 자신의 가치관이 매리너스의 사업방향과 일치하며 그런 의미에서 이 중요한 시점에 매리너스에 합류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존 스탠튼 매리너스 구단주는 "훌륭한 후보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릭스가 정열과 경험과 매리너스 운영을 위한 영업구상 면에서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다"며 그녀를 낙점한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1996년부터 매리너스의 제2인자로 사장 겸 CEO 직을 겸해왔던 케빈 매더는 지난 2월 벨뷰 조찬 로타리 클럽과의 영상 회견에서 구단운영에 관한 예민한 부분에다 일본인 선수가 영어를 못하는 등 인종 차별적인 발언으로 물의를 빚자 사임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체육회 이취임식 열린다
- 미 한인 중·고생대상 정체성회복 여름캠프 열린다
- UW 한인 2세인 팻 천, 스포츠 국장으로 WSU서 영입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표지공모전서 오하겸 대상
- 정문규 워싱턴주 체육회장 재미체육회 대의원 인준받아
- 한국 다큐영화 <건국 전쟁> 시애틀상영 빅히트(+화보)
- “한인여러분, 캐스케이드 케어 세이빙 가입하세요”
- 미국내 첫 한인 연방 상원의원 탄생 눈앞에 뒀다
- <속보>렌트 미납 벨뷰 한인‘나가라 시위’또 벌어져 ‘논란’
- [서북미 좋은 시-안예솔] 글을 쓰는 일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본향 찾는 나그네(상)
- 시애틀 레인FC 지소연 환상골로 미국 데뷔 첫골(영상)
- 워싱턴주 한인차세대 리더 5명을 뽑으라면?
- 시애틀과 벨뷰통합한국학교 교장 공모한다
- 워싱턴주 스포캔서 순회영사 실시
- 문인협회 회장 정동순 수필가 두번째 수필집 냈다
- 시애틀지역 한인고교생들 한국서 전시회 화제
-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 내년 미국서 K-글로벌 엑스포 유치추진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3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3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3일 산행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올림피아 인근 군부대로 헬리콥터 추락
- 소도시 '막말'경찰국장 해고한 뒤 주민과 시의회 충돌
- 워싱턴주 주민들 스트레스 얼마나 심할까?
- 4월 시애틀 날씨는 어떨까?
- '사고연발'보잉 CEO 결국 물러난다
- "과열 시 깨져요" 美 스타벅스 성탄 시즌 머그잔 44만 개 리콜
- 시애틀시 사무실건물 주거용 전환 특혜준다
- 시애틀시 “프리스쿨 교실추가해 저소득층 무료등록 받습니다”
- 시애틀시 음식 택배기사들에도 최저임금 시행 심의한다
- 워싱턴주 첨단기법으로 대형 낙서 퇴치한다
- 돈나무 언니 “비트코인은 금융 슈퍼 고속도로…350만달러 간다”
- '커미션 6%삭제' 합의후 시애틀 부동산시장 어떻게 변할까?
- 아마존, 미국서 첫 소형 홀푸드마켓 오픈
뉴스포커스
- 민간 빚, 연간 GDP 2.25배 달해…"취약층 부실 가능성"
- 月 2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1.8만명…전년 대비 3.3배↑
- 임금근로자 평균대출 '5111만원'…고금리에 5년 만에 첫 감소 전환
- '자살생각' 10명 중 4명 "도움 받고 싶은데 방법 몰라"
- '자원입대' 최태원 차녀 최민정, 美서 헬스케어 스타트업 창업
- 정부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1년10개월 앞당겨 5월부터 실시"
- 하필 첫 학평날 '버스 파업' 고3 수난…"택시도 없다" 대학생은 등교 포기
- 여야 13일간 총선 레이스 돌입…韓 가락시장·李 용산서 '스타트'
- "신규 가입자 삽니다"…테무, 현금 동원한 회원 유치에 '매매' 글 성행
- 호텔 일회용품 금지에 코웨이 '복 터졌네'…생수병 대신 정수기 도입
- 역대 최장 51.7㎝ 투표용지에 개표도 역대급…10시간 넘길듯
- '또래 엽기 살인' 정유정, 항소심도 무기징역…"사회로부터 영구 격리"
- 황당? 선지자? 허경영 공약→결혼수당 1억, 출산 5천만원, 노인수당 70만원
- 10년간 자녀 양육비 9천만원 안 준 '나쁜 아빠' 첫 법정구속
- 이종섭 측 "수사외압 주장 성립 안돼…조사 일정 신속히 잡아주길"
- "의료개혁 논의" vs "尹 결자해지"…의료공백 첫 환자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