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김재완 화가 개인전 열린다

8월1~15일 시애틀 중앙교회서…리셉션은 1일 오후 4시 

교수 출신으로 은퇴 뒤 시애틀서 화가와 시인으로 활동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회장 벨라 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완 화가가 오는 8월1일부터 15일까지 시애틀 중앙교회 다목적관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리셉션은 8월1일 오후 4시 열리며 전시 작품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김 화가는 한국에서 교수 생활을 하다 은퇴한 뒤 가족이 있는 시애틀로 합류해 생활하고 있으며 화가로서뿐 아니라 시인으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일보와 시애틀N에도 시 작품이 실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 수익금은 시애틀 중앙교회 해외 선교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김 화가는 초청장에서 “시애틀에 와 사는 동안 나름 힘들어 낳은 ‘자식’인 작품들이 쌓였다”면서 “미흡하더라도 매 작품과 좋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체계적으로 배운 적도 없으니 스킬은 제로이며 중요한 것은 무엇이다. 경험한 것을 캔버스에 드러내 보이는 것. 4차원을 2차원의 평면에 가둬야 한다. 어려운 과제다”라고 강조했다.

나름대로의 작품론대로 김 화가의 작품은 정밀 묘사보다는 영감을 화폭에 담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락처: (253)802-6484

시애틀중앙교회: 27616 46th Ave S, Auburn, WA 9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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