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도 하루 감염자 1,000명 다시 넘어, 백신 완전접종자도 400만명 넘어

26일 하루 동안 1,025명 감염돼 전체 47만명 돌파 

신규 사망자도 8명으로 전체 6,097명 도달해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워싱턴주도 강타하면서 주 보건 당국이 비상에 걸린 가운데 주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평일인데도 하루에 1,000명이 넘어 섰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주 주민 가운데 백신을 완전 접종한 주민이 400만명을 넘어섰다. 

주 보건부는 지난 26일 밤 11시 59분 하루 추가 감염자가 1,025명에 달해 전체 감염자가 47만 333명으로 늘어났다고 27일 발표했다.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다시 1,000명대를 돌파한 것이다.

이날 하루 사망자는 모두 8명으로 현재까지 주내에서 코로나로 사망한 주민은 모두 6,097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까지 워싱턴주에서는 모두 880만 6,745건의 코로나 감염 조사가 실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436만 7,098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 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400만 6,11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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