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FDA 국장 “델타변이 2~3주안에 진정”
- 21-07-26
스콧 고틀립 CBS 인터뷰서 주장…”영국은 이미 한풀 꺾여”
“실제 감염자 훨씬 많은 듯…질좋은 마스크가 예방에 도움”
스콧 고틀립 전 연방 식품의약국(FDA) 국장이 인도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예상보다 빨리 진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이자 이사이기도 한 고틀립 전 국장은 25일 CBS 방송의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CDC는 향후 3주째인 8월14일에 일일 신규 확진자가 9만~80만명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면서 “이 정도 편차가 있는 예측을 내놓을 것을 보면 CDC도 델타변이의 확산세에 대해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나는 이 바이러스가 현재 통계로 밝혀진 것보다 훨씬 많이 퍼져 있다고 믿는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경미한 증상을 보이거나 병원에 갈만한 정도로 아프지 않아 검사를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틀립 전 국장은 “델타변이가 가장 먼저 확산됐던 영국은 지난 7일간 이미 감소세로 돌아섰다”면서 “이를 미국에 대입해보면 향후 2~3주 안에 바이러스 확산이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고틀립 전 국장은 이어 “델타 변이가 다른 변이에 비해 전염력이 강한 것은 확실하지만 바이러스의 특성이 바뀌지는 않았다”면서 “공기감염이 더 되는 것도 아니며 마스크를 더 많이 뚫고 들어가는 것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스크는 분명 도움이 되며 N95와 같은 고품질 마스크가 확실한 보호를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 영오션 시애틀 한인들에게 한국산김치 판매 시작
- 시애틀, 벨뷰, 부산시장이 만났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 시애틀태권도 대부 故윤학덕 회장 추모식 열린다
- “워싱턴주, 카운티, 시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한인회, 상공인과 대학학비보조 관련 세미나 연다
-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아픔을 예술로 승화(+화보)
- 스노퀄미 역사적 상가건물 화재에 한인 아이스크림 집도 불타
- 한국 중진공과 시애틀경제개발공사 'K스타트업 네트워킹'개최
- 브루스 해럴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초대했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 말하기대회서 오한나양 대상(+화보)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무엇을 입을까
- 타코마 등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지원금 신청 연장
- 한국 국민그룹 '코요태'7월 시애틀서 공연한다
- 시애틀 한인 2세 스타트업 2,100만달러 유치 '대박'
- 15살 페더럴웨이 한인회, 새 보금자리에 둥지 틀다(+영상)
- ‘영원한 소녀’안문자 작가 출판기념회 따뜻했다(+영상)
시애틀 뉴스
- "아마존, 경쟁사 월마트 정보 비밀리에 수집했다"
- 유니뱅크 지난해 전체적으로 적자났다
- 올해 시애틀이 LA보다 비 적게 왔다
- UW인근 대학가 숙원사업인 '공중화장실'설치한다
- 알래스카항공 1시간동안 전면 이륙 중단
- 시애틀 공립학교 학생들이 왜이리 많이 줄까?
- 시택공항 입구 반전시위 46명 체포돼
- 올해 워싱턴주 농사 망치려나? 가뭄비상사태, 시애틀지역은 제외
-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문짝 날아간 사고로 2억 달러 손실"
- 아마존 "49달러 이상 한국 주문시 무료배송"
- '서커스 하기 싫어' 거리로 뛰쳐나온 코끼리…20분간 한바탕 소동
- 시애틀 성형외과의사, 안좋은 리뷰 못하게 막았다 유죄판결
- 워싱턴주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사는 곳은?
뉴스포커스
- 민주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국조·특검 검토"
- '특검 정국' 칼 빼든 민주…尹-李 영수회담 계기로 다시 칼집 넣을까
- 현대차·기아, 美 '최고 가치 전기차' 1~3위 석권…1분기 판매량도 56% 증가
- 50세 이상이면 '단돈 천 원'에 국수 한 그릇…뜨거운 '열풍'
- 앞차는 수배범, 뒤차는 만취…황당한 교통사고 나란히 재판행
- 거야 추경요구에 기재부도 강경모드…재점화된 추경 갈등
- '계곡살인' 이은해, 피해자 남편과 결혼 무효…"일방적 착취"
- 국립대 총장 건의 전격 수용한 尹…'의정갈등' 출구 모색
- 제주도, 20년 만에 'APEC 정상회의' 유치 재도전
- 김건희 여사 몰래 촬영한 재미교포 목사, 스토킹 혐의로 입건
- 5월부터 '진짜 엔데믹'… 코로나19, 4년 3개월 만에 마침표
- 서울 아파트값 제자리인데…압구정 80억, 성수 57억 '신고가'
- 정부, '독도 억지' 日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에 "유감…시정 촉구"
- 수원지검, 이화영 '연어 술 파티' 주장 창고·영상녹화실 사진 공개
- 조국·이준석, '채상병 특검법' 손잡는다…공동 기자회견
- 의대 증원 최대 1000명까지 축소…한 총리 "자율모집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