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신입사원 봉급이 미국서 가장 많다
- 21-07-23
지난해 월평균 4,045달러로 미 전국서 1위 기록
“아마존ㆍMS 등 고액 IT직종 많은 것이 주 요인”
워싱턴주 신입 사원들의 월급이 미국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기술회사인 셀프는 지난해 미국내 신입사원들의 월급을 조사한 결과 워싱턴주 신입사원들이 다른 주보다 평균적으로 더 많이 번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인 ‘셀프’가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워싱턴주 신입사원들은 지난해 월평균 4,045달러를 받아 50개주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메사추세츠주로 월 평균 3,793달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15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산호세 지역 신입사원들이 월 평균 6,764달러를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시애틀 지역은 세금 전 기준으로 월 5,199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조사 당시인 지난해 기준은 시애틀지역 생활비는 미 전국 평균에 비해 14.5%가 더 많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집값은 62만7,290달러에 달했다. 결국 집값도 비싸고 생활비도 많이 들면서 신입사원의 연봉도 높은 편이었다.
신입사원뿐 아니라 시애틀지역 전체 근로자들의 평균 월급은 지난해 세금 전 기준으로 7,058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처럼 임금수준이 높은 이유는 일자리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인력이 부족하고, 실업수당이 후한 점 등이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입사원들이 어디에 살고, 어떤 업종에서 일하는 지가 수입의 차이를 설명한다고 덧붙였다.
생활비가 비싼 도시의 기업들이 당연히 임금을 더 많이 주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생활비가 가장 비싸기로 유명한 워싱턴주 신입사원들이 다른 곳보다 더 많이 받는다는 것이다.
여기에 아마존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등 정보분야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다른 분야에 비해 높은 연봉을 받는 경향도 주 전체 신입사원 평균 월급을 높이는 요인이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체육회 이취임식 열린다
- 미 한인 중·고생대상 정체성회복 여름캠프 열린다
- UW 한인 2세인 팻 천, 스포츠 국장으로 WSU서 영입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표지공모전서 오하겸 대상
- 정문규 워싱턴주 체육회장 재미체육회 대의원 인준받아
- 한국 다큐영화 <건국 전쟁> 시애틀상영 빅히트(+화보)
- “한인여러분, 캐스케이드 케어 세이빙 가입하세요”
- 미국내 첫 한인 연방 상원의원 탄생 눈앞에 뒀다
- <속보>렌트 미납 벨뷰 한인‘나가라 시위’또 벌어져 ‘논란’
- [서북미 좋은 시-안예솔] 글을 쓰는 일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본향 찾는 나그네(상)
- 시애틀 레인FC 지소연 환상골로 미국 데뷔 첫골(영상)
- 워싱턴주 한인차세대 리더 5명을 뽑으라면?
- 시애틀과 벨뷰통합한국학교 교장 공모한다
- 워싱턴주 스포캔서 순회영사 실시
- 문인협회 회장 정동순 수필가 두번째 수필집 냈다
- 시애틀지역 한인고교생들 한국서 전시회 화제
-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 내년 미국서 K-글로벌 엑스포 유치추진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3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3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3일 산행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올림피아 인근 군부대로 헬리콥터 추락
- 소도시 '막말'경찰국장 해고한 뒤 주민과 시의회 충돌
- 워싱턴주 주민들 스트레스 얼마나 심할까?
- 4월 시애틀 날씨는 어떨까?
- '사고연발'보잉 CEO 결국 물러난다
- "과열 시 깨져요" 美 스타벅스 성탄 시즌 머그잔 44만 개 리콜
- 시애틀시 사무실건물 주거용 전환 특혜준다
- 시애틀시 “프리스쿨 교실추가해 저소득층 무료등록 받습니다”
- 시애틀시 음식 택배기사들에도 최저임금 시행 심의한다
- 워싱턴주 첨단기법으로 대형 낙서 퇴치한다
- 돈나무 언니 “비트코인은 금융 슈퍼 고속도로…350만달러 간다”
- '커미션 6%삭제' 합의후 시애틀 부동산시장 어떻게 변할까?
- 아마존, 미국서 첫 소형 홀푸드마켓 오픈
뉴스포커스
- 민간 빚, 연간 GDP 2.25배 달해…"취약층 부실 가능성"
- 月 2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1.8만명…전년 대비 3.3배↑
- 임금근로자 평균대출 '5111만원'…고금리에 5년 만에 첫 감소 전환
- '자살생각' 10명 중 4명 "도움 받고 싶은데 방법 몰라"
- '자원입대' 최태원 차녀 최민정, 美서 헬스케어 스타트업 창업
- 정부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1년10개월 앞당겨 5월부터 실시"
- 하필 첫 학평날 '버스 파업' 고3 수난…"택시도 없다" 대학생은 등교 포기
- 여야 13일간 총선 레이스 돌입…韓 가락시장·李 용산서 '스타트'
- "신규 가입자 삽니다"…테무, 현금 동원한 회원 유치에 '매매' 글 성행
- 호텔 일회용품 금지에 코웨이 '복 터졌네'…생수병 대신 정수기 도입
- 역대 최장 51.7㎝ 투표용지에 개표도 역대급…10시간 넘길듯
- '또래 엽기 살인' 정유정, 항소심도 무기징역…"사회로부터 영구 격리"
- 황당? 선지자? 허경영 공약→결혼수당 1억, 출산 5천만원, 노인수당 70만원
- 10년간 자녀 양육비 9천만원 안 준 '나쁜 아빠' 첫 법정구속
- 이종섭 측 "수사외압 주장 성립 안돼…조사 일정 신속히 잡아주길"
- "의료개혁 논의" vs "尹 결자해지"…의료공백 첫 환자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