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이번엔 보안 스타트업 인수했다

클라우드 녹스 인수클라우드 환경 접근 효과적 통제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보안 사업 강화를 위해 보안 스타트 업인 클라우드 녹스를 인수했다.

MS는 21일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접근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게 해주는 보안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인 클라우드녹스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클라우드녹스 소프트웨어는 MS 애저는 물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구글 클라우도 지원한다. 기업 내부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지 않은 가상 ID나 직원들에 대한 허가(permissions)들을 찾아내고 제거할 수 있도록 해준다. 비정상적인 상황이 발생하면 알람도 보내준다.

MS는 “모니터링되지 않은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확산되면서 기업들은 이들 서비스를 누가 쓸 수 있는지에 대한 단단한 통제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MS는 클라우드 녹스를 포함해 최근 보안 업체들 인수에 공격 모드로 나서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리스크아이큐 인수를 발표했다. 리스크아이큐 서비스는 기업들이 네트워크와 기기들로 이뤄진 복잡한 시스템 환경에서 어디서 어떻게 공격을 당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6월에는 IoT 보안 업체인 리펌랩스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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