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사망자 6,000명 돌파, 3명 남았다

8일 하루 신규 확진자 453명, 전체 45만 5,103명 

이날 하루 사망자 11명으로 전체 5,997명으로 늘어

16세 이상 최소 1차 백신접종률 69.6%에 달해 

 

미국은 물론 전세계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워싱턴주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사망자도 두 자릿수를 유지하면서 사망자가 6,000명 돌파를 코앞에 두게 됐다.

주 보건부는 지난 8일 밤 11시59분 현재 기준으로 이날 하루 주내 신규 감염자가 453명에 달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모두 45만 5,103명에 달한다고 9일 밝혔다. 전날 600명 가까이로 늘어났던 신규 확진자가 이날 다시 400명대로 떨어진 것이다.

또 이날 하루 추가 사망자는 11명으로 주내 전체 코로나 사망자는 5,997명을 기록했다. 평일 사망자도 꾸준히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전체 사망자가 6,000명을 코앞에 두고 있다.

주 보건부는 이날 입원환자 통계는 발표하지 않았다. 

이날까지 워싱턴주에서는 모두 775만 3,156건의 코로나 감염 조사가 실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427만 8,642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390만 3,237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16세 이상 워싱턴주민 614만4,281명 가운데 69.6%인 427만 4,846명이, 18세 이상 성인 595만1,832명 가운데 74.9%인 445만 9,457명이 코로나 백신을 최소 1차 접종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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