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번이라도 실업수당 받았으면, 건강보험 무료"

실업수당 수령자 대상 보험 8월15일까지 가입가능

 

코로나팬데믹 속에 실업수당을 단 한번이라도 받았던 사람들은 건강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8일 관련 보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미국구조계획 법안에 따라 올해 단 1주라도 실업수당을 수령했던 미국인은 무료로 오바마케어에 가압할 수 있게 됐다. 이 규정은 7월1일부터 적용되며 8월15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하비에르 베세라 연방 보건부 장관은 “올해 실업수당을 받았던 사람은 지금 오바마케어 마켓플레이스를 방문해 건강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지 꼭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같은 보험료 혜택은 이미 오바마케어 보험을 갖고 있는 기존 가입자들에게 적용되기 때문에 신청서를 업데이트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오바마케어 가입 대상자 5명 가운데 3명은 월 보험료가 전혀 없는 플랜에 가입할 수 있으며 5명 가운데 4명은 월 10달러 미만의 보험료만 내면 된다. 

워싱턴주 주민들은 헬스플랜 웹사이트(https://www.wahealthplanfinder.org/)를 통해 오바마 케어 가입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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