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의 직분에 충실한 장로들이 되자!"

오레곤 한인교회장로회 임시총회서 다짐

 

오레곤 한인교회장로회(회장 김송현·이사장 호광우) 임시총회가 지난달 31일 오후 6시 오레곤 선교교회에서 열렸다.

임성배 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호광우 장로의 기도에 이어 오레곤-밴쿠버 한인교회연합회 회장인 김대성 목사의 설교를 들었다.

김 목사는 사도행전 20:28~38 본문으로 '장로 여러분!'이라는 설교를 통해 "교회 안에서 주의 말씀에 중심을 세우고 장로들이 앞장서서 양무리의 모본을 보이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하고 "목회자를 많이 기도하고 잘 보필하며 약한 자들을 잘 보살피는 장로들이 되어서 청지기의 직분에 충실한 장로들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전했다.

김송현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임시총회에서는 홍정기 총무로부터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보고 받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장로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있지만 멀지 않아 일상이 회복되리라 믿고 기도회와 섬김, 연합사역을 위한 계획을 예년과 같이 세워놓고 추진하기로 했다.

임시총회에서는 장로회 활성화와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원활한 백신공급을 염원하고 조국과 미국의 발전과 지도자를 위한 합심기도를 가진 뒤에 주기도문으로 폐회했다.

한편, 오레곤 장로찬양단(단장 임성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연습 자체는 물론 정기공연도 갖지 못했으나 올해는 비대면으로도 찬양연습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추진하기로 했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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