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산불 비상사태 선포됐다

인슬리 주지사 9월말까지 야외 화기사용 금지

일반 가정에서 바비큐 그릴 사용은 제외돼 


폭염 뒤 산불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에서 산불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는 6일 주 전역에 산불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9월말까지 야외 화기사용과 농작물 소각행위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조치에 따라 야영장 모닥불과 주택 쓰레기 및 농경지 잡초 소각 등이 금지된다. 다만 일반 가정 집에서 바비큐 차콜 그릴, 별도 불구덩이가 설치된 공원 캠핑장, 사전 허가를 받은 농경지 소각 및 나무에서 5피트 밖 거리에 불길이 번질 위험이 없는 땅바닥에서 액체 또는 가스 연료를 이용하는 스토브는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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