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4번째 백신 로또 당첨자는 왈라왈라서 나왔다
- 21-07-04
푸드 서비스 종업원, 회의중 전화 못받았다 뒤늦게 확인
워싱턴주 정부의 25만 달러짜리 ‘백신 로또’ 4번째 주인공은 주 동부에 있는 왈라왈라 남성으로 확인됐다.
주 복권국은 지난 달 29일 실시한 백신 로또 추첨에서 왈라왈라 푸드 서비스업 종사자인 스테픈 T씨가 행운을 잡았다고 밝혔다.
특히 스테픈씨는 주 복건국이 백신 로또 당첨 사실을 알리기 위해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아음성녹음으로 남겨진 메시지를 듣고 당첨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픈씨는 “매니저들과 미팅을 갖고 있는데 ‘253’ 국번의 전화가 걸려와 스팸인 것으로 알고 그냥 무시해 보이스 메일로 녹음돼도록 놔뒀다”고 말했다.
그는 회의가 끝난 후 동료들과 함께 보이스 메일을 듣고는 깜짝 놀았다. 동료 3명은 사기 전화가 분명하다고 했고, 다른 한 명은 혹시 모르니 다시 전화를 해보라고 했다.
다시 복권국 번호로 전화를 건 스테판은 당첨 사실을 확인하고 기절할 정도로 기뻤다고 말했다.
도박이나 내기도 안하는 사람이라는 스테판씨는 “이번 로또 당첨은 나처럼 소심한 남자도 때로 이길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6월 25만 달러 당첨자 4명이 탄생한 가운데 최고 주인공은 100만 달러 복권 당첨은 오는 7월13일 실시된다.
코로나 백신을 최소 1차라도 맞은 사람은 모두 추첨 대상이 되며 백신 로또를 위해 별도로 등록을 할 필요는 없다.
백신 로또에는 거액의 현금 추첨뿐 아니라 현금 외에도 MS X박스, 닌텐도 스위치 팩, 디스커버 패스, 주립공원 캠핑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걸려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 워싱턴주 해변 2곳 미국 최고해변 25에 포함됐다
- 미국 주택보험료 23% 폭등했지만 그나마 워싱턴주 최저수준
- I-90 대로서 얼룩말 탈출 소동
- 워싱턴주 ‘워킹맘’들에게 좋은 곳이다
- 벨뷰도 이젠 안전지대 아니다...할머니 BMW차량 10대들에 빼앗겨
- 시애틀 동물원, 암 걸린 하마 안락사시킨다
뉴스포커스
- '범죄도시4', 개봉 7일 만에 500만 돌파…거침없는 흥행 [Nbox]
- 박지원, 김진표 향해 "개XX" 욕설…"진심으로 사과"
- 여야 하나씩 양보한 이태원특별법…채상병특검은 '막판 줄다리기'
- 지역인재 선발 1071명→2238명…현 고2, 지방의대 입학길 넓어진다
- 초등학생도 저소득층 장학금…국민연금 '일부' 조기수령
- 저걸 왜 사냐'던 기안84 '46억' 건물…5년만에 '62억' 됐다
-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 첫 재판서 마약 투약 혐의 인정
- 부산은 왜 아직 '조폭의 도시'인가?
- 하이브, 배임죄 입증 시 1000억 아닌 30억에 민희진 측 어도어 지분 인수 가능
- "집 부족하다더니" 19만 가구 과소집계…'틀린 통계'로 공급 대책 냈다
- 한 그릇에 1만6000원…'누들플레이션' 부추기는 '평양냉면 4대천왕'
- 5월은 가격 인상의 달?… 음료·생필품 줄줄이 오른다
- 대통령실, '라인 야후' 사태에 "네이버측 존중하며 긴밀 협의 중"
- "이게 진짜 삼겹살…장사하려면 기본 갖추길" 정육점 자영업자 일침
- 尹 거부한 '25만원 지원금'…이재명식 해결 '처분적 법률' 검토
- 화장품업계 중국발 악재 끝?…아모레·LG생건, 봄날 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