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미국 내 일자리가 85만개 늘었다고 미국 노동부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미국 내 일자리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레저 및 서비스업 분야 일자리가 크게 늘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일자리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많이 늘었으나, 이 기간 실업률은 지난 5월(5.8%)보다 0.1%포인트(p) 높아진 5.9%를 가리켰다.

미 노동부는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함에 따라 호텔과 식당이 빠른 속도로 재개업 및 고용에 나서면서 지난달 34만3000개의 일자리를 늘렸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