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정상화 돌입한 30일에도 470여명 감염

30일 하루 477명 늘어 전체 45만 2,072명 달해

이날 하루 입원환자는 29명을 줄어 전체 2만5,534명

하루 사망자도 8명으로 줄어 전체 5,938명 달해 

 

워싱턴주 정부가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규제를 사실상 철폐한 30일에도 코로나 하루 감염자가 470명을 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 보건부는 지난 30일 밤 11시59분 기준으로 주내 감염자가 477명이 늘어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모두 45만 2,072명이 됐다고 1일 밝혔다. 전날 하루 감염자가 660명대에서 190명 정도 줄어들긴 했지만 500명에 가까워 많이 편이다.

증상이 심해 이날 새롭게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전날 81명에서 크게 줄어 29명으로 현재까지 모두 2만 5,534명이 코로나로 입원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와 더불어 이날 하루 추가 사망자는 8명으로 한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주내 전체 코로나 사망자는 5,938명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워싱턴주에서는 모두 759만 5,199건의 코로나 감염 조사가 실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422만 7,172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383만 2,77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16세 이상 워싱턴주민 614만4,281명 가운데 69.1%인 424만 5,525명이 코로나 백신을 최소 1차 접종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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