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폭염' 일단 오늘 밤 11시까지만 견디면

시애틀 108도 역사상 최고 기온 기록

29일 오늘도 최고기온 91도 예상돼 

밤 11시 되면 72도로 떨어져 견딜만

 

시애틀에 살인 폭염이 쏟아져 지난 28일 오후 시애틀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높은 108도의 수은주를 기록한 가운데 일단 오늘 밤까지만 견디만 더위는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9일 시애틀의 낮 최고기온이 91도로 올라가겠다고 예보했다. 평년 같으면 91도의 수은주가 폭염으로 기록되지만 올해는 전날 108도까지 올라가면서 17도나 내려가는 것으로 더위가 한풀 꺾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시애틀의 기온은 이날 오후 91도까지 올라간 뒤 점차 내려가 밤 11시가 되면 72도로 떨어져 어느 정도 견딜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로 6월 마지막 날인 30일의 낮 최고기온은 84도로 크게 떨어지겠으며 당분간 맑고 80도 중반의 최고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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