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기때 음악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정 호 박사, SNU포럼서 풍성한 정보 제공


워싱턴주 서울대동문회 시니어클럽(회장 김재훈)이 지난 주말이었던 12일 개최한 SNU포럼에선 비록 온라인이었지만 클래식 음악에 대한 풍성한 정보들이 쏟아졌고 다양한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날 포럼의 강사는 시카고에 살고 있는 정 호 박사였다. 미국 아르곤(Argonne)국립연구소는 물론 한국과학원(KAIST), 대구과학원, 서울대 초빙교수 등을 지낸 정 박사는 공학박사이지만 클래식 음악에 있어서는 전공자를 뛰어넘는 해박한 지식과 정보를 갖고 있었다.

‘산업혁명과 음악예술’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정 박사는 우리가 쉽게 알 수 없는 1세기에 존재했던 음악을 들려주는 등 산업의 변화와 함께 이뤄진 음악의 변천사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일반인들이 유튜브를 통해 즐기지만 다소 전문적으로 음악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노하우도 알려줬다. 우선 무료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곳은 ▲Swiss Classic Radio ▲Swiss Classic Jazz ▲FM 인터넷 라디오 등이 있다. 반면 구독(Subscription) 형태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아마존 뮤직 ▲Berlin Philharmonic Digital Concert Hall ▲Met Opera On-demand ▲Vienna State Opera On-Demand ▲Carnegie Hall Concert 등이 있다. 

정 박사는 희랍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음악을 직접 들려주면서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18세 바로크 시대에 음악 역사도 새롭게 쓰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음악은 물리학, 수학, 생리학, 인지과학, 음악음향학 등이 결합돼 탄생한다”면서 “모차르트 음악의 경우 ‘슬픈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고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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